4D 아트 '라이브파크 노이라이브', 차세대콘텐츠 대상 부문 대통령상 수상

2011.12.23 소프트웨어 편집.취재팀 기자 :

 

4D 아트 '라이브파크 노이라이브', 차세대콘텐츠 대상 부문 대통령상 수상

 

지난 13일 GS타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www.mcst.go.kr)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www.kocca.kr)이 주최한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인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가 열렸다.

 

특히, 수상자 중 올해 처음으로 시상된 '차세대콘텐츠 대상'부문의 대통령상 에는 디스트릭트홀딩스의 'Live Park–Noi Live'(라이브파크 노이라이브)가 선정됐다. 'Live Park–Noi Live'는 새로운 장르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일명 4D 아트로 불리는 복합콘텐츠다. 라이브파크는 3D 홀로그램, 증강현실, 미디어아트, 키네틱 아트, 설치아트가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돼 있는 대형 아트스페이스로, 새로운 개념의 문화콘텐츠 장르로 인정받으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스트릭트 홀딩스 최은석 대표는 "먼저 콘텐츠산업 분야에서 명망 높은 상을 수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의 중소기업이 자체 기획과 기술력만으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만들어 보려 했던 애초의 결심과 시도, 전 직원들의 노력과 비전이 조금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작품의 제작 의도에 대해서는 "사람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자체 기획과 기술력으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만들자는 의도로 시작하게 됐다"며, "스토리의 따뜻함이 기술로 배가 되는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가상현실세계를 구현하고자 했다"고 그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라이브파크에는 싱가폴 테마세크(Temasek), 미국 파우 엔터테인먼트(POW Entertainment), 일본 세가(SEGA) 등 해외 콘텐츠 사업자들이 다녀갔으며, 현재 싱가폴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논의 중에 있다. 여기에 2012년 초 '라이브파크 에피소드 2' 제작을 검토할 예정이며, 중국의 서극 감독과 협업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다양한 세계의 콘텐츠들과 접목된 에피소드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이를 마카오, 라스베이거스, 뉴욕 등 세계적 유명 관광지에 라이브파크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삼성모바일의  해외 론칭을 위한 TV CF 제작, Tiffany & Co. 및 현대자동차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해외 론칭쇼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콘텐츠 융복합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의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분야는 넥슨 코리아 서민 대표, 코리아커넥션 막심 파케 회장이, <방송영상 그랑프리에>분야는 드라마 '싸인'과 다큐멘터리 '학교란 무엇인가'가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신과 함께:저승편', '마당을 나온 암탉', '캐니멀'은 각각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코리아커넥션 막심 파케 회장은 "상을 받기위해 열심히 한 것이 아닌데 뜻밖의 큰 상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캐니멀 제작사 (주)부즈클럽 김유경 대표는"앞으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 있는 높은 수준으로 캐릭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드라마 싸인 제작사인 (주)골든썸 김용훈 대표는 "비인기 장르로 제작 결정이 쉽지 않았지만 용기를 내어 도전했던 작품으로, 싸인의 성공이 많은 제작사들에게 장르적 한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는 등 수상자들은 각 분야의 국내 대표 콘텐츠로서 경쟁력을 키워, 국내 콘텐츠 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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