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프라이스, 1천만원 프로젝트 슈퍼 H MD 본격 시동

소셜커머스 하프프라이스(www.hprice.kr)는 1천만원 프로젝트인 '슈퍼 H MD' 에 참가한 학생들의 상품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제 2회를 맞는 '슈퍼 H MD' 프로젝트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131명의 학생들은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과MD활동에 관한 사전교육을 받았다. 현재 참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기획하고 희망 업체와 거래해 판매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참가접수는 2012년 1월 8일까지이며 상품판매기간은 1월 31일까지로 활동 기간에 최고의 매출과 최다 판매를 달성한 참가자에게 각 오백만 원씩 총 1천만 원 등의 시상금과 수익금 일부를 가져갈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슈퍼 H MD' 에 참가한 김성희(22)학생은 어그부츠를 하프프라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정상가 59,800원에서 75% 할인된 1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김성희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겠다"라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프프라이스 관계자는 "대학생들에게 막연한 창업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 대학생을 위한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하프프라이스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결과발표는 내년 2월 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하프프라이스 홈페이지(www.h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업계 최초로 하프프라이스는 하나SK카드와 제휴해 '하프프라이스-하나SK 스마트 포인트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하나SK카드의 다양한 기본서비스 역시 그대로 제공하며 소셜커머스의 장점인 할인상품에 10% 추가 할인 받고 최대 1%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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