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소비 성향은 '에고(ego)'
20대 여성 헤어 기기 '기능' 좋으면 투자 안 아깝다
㈜필립스전자(김태영 대표, www.philips.co.kr)가 여대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헤어기기 구입시 '가격' 보다 '기능'을 더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소비자들은 패션과 뷰티 시장에서 '기능'이 좋은 제품에 과감하게 투자를 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헤어케어 시장에서는 그 경향이 더욱 뚜렷해 질 전망이다. 필립스 헤어케어에서 서울 소재 4개 대학 (동덕여대, 성균관대, 서울여대, 이화여대)과 부산 소재 1개 대학(동아대학교)의 여대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헤어 기기 구입시 '기능'이 가장 중요한 조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LG 경제 연구원이 '2011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보고서에서 발표한 에고(EGO) 소비 성향을 지닌 20대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에고 소비 성향은 20대의 라이프스타일 특징 중 하나로, 특히 패션과 뷰티 부분에서 자신을 위해 아낌 없이 투자 하는 경향을 말한다. 실제로 여대생의 42%가 1회 미용실 방문시 10만원 이상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헤어 스타일링을 위해 상당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에고 성향은 20대 여대생들의 헤어 기기 선택에도 영향을 미쳤다. 여대생들은 헤어 제품의 다양한 기능 중 헤어스트레이트너의 '모발 보호기능(54%)'과 '스타일링 기능(36%)'을, 드라이어의 '온도 및 풍량의 다양한 설정기능(37%)'과 '모발 보호 기능(14%)'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 (왼쪽부터) 필립스의 헤어드라이어 HP8182 과 헤어스트레이트너 HP8341
'모발 보호'를 위한 헤어스트레이트너로는 필립스의 '살롱 스트레이트 세라믹(HP8341)'이 있다. 균일온도분배(EHD+) 기술로 스트레이트너의 온도가 고르게 분배되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한다. 디지털 온도 조절 기능이 있어 230도의 전문가용 수준의 고온을 모발의 상태에 맞게 조절 할뿐만 아니라 이온 분사 기능으로 모발을 보다 윤기있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필립스 드라이어 '살롱 드라이 컨트롤(HP8182)'은 6가지 온도 및 풍향 설정 기능과 이온 컨디셔닝 기능으로 곱슬거림없이 윤기있는 모발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멋진 스타일링과 건강한 모발 유지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필립스 마케팅 담당 채민정 대리는 "20대의 에고(ego) 소비성향은 2012년 헤어케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새해를 맞이하며 2012년엔 어떤 제품들이 어떤 기능으로 20대에게 사랑을 받게 될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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