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클래식 공연 함께하는 이색 시무식 개최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이 3일 저녁 삼성동 사옥에 위치한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인 '올림푸스홀'에서 신진 아티스트들의 클래식 공연과 함께하는 이색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은 방일석 사장의 신년사에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김지윤, 피아니스트 박진우,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박고운,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클라리넷 장종선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7인의 차세대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올림푸스홀 홍승찬 예술감독의 해설에 따라 진행된 이번 클래식 시무식 공연들은,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 디베르티멘토를 시작으로,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현대 음악, 뉴에이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에 혁신적이고 새로운 시도가 접목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젊고 혁신적인 연주자들의 자유로운 편성과 치밀한 편곡 그리고 독창적 무대연출로 한편의 드라마 같은 전혀 새로운 클래식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재탄생시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림푸스한국 인재전략실장 홍승갑 이사는 "올림푸스홀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온 올림푸스한국은 한 해를 시작하는 자리 또한 젊고 역량있는 아티스트들의 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 모두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시무식의 취지를 밝혔다.
▲ 올림푸스한국 방일석 사장
한편, 방일석 사장은 이 날 신년사를 통해 "2012년은 올림푸스한국의 기업문화 슬로건인 '배나감사', 즉 배려·나눔·감사·사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변화와 혁신을 창조해 나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2년의 경영 화두를 '반전'이라고 제시하며, 다사다난했던 2011년을 반전시키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진정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새해를 여는 포부를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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