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 eSPORTS, 스타2 구단 'PRIME'과 스폰서쉽 계약
글로벌 PC하드웨어 제조사 써멀테이크(www.thermaltake.com)의 게이밍 기어 전문브랜드 Tt eSPORTS(www.ttesports.com)는 스타크래프트 II 한국 프로게임단 '프라임(Prime)'과 스폰서쉽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통해 프라임팀은 2012년에 한국과 세계에서 개최되는 대회를 위해 Tt eSPORTS와 파트너쉽을 맺고 전세계 팬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II 선수 경기를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며, 본격적인 스타크래프트 II 시장에 진입한 Tt eSPORTS를 위해 주춧돌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 2012 GSTL 출전 준비를 마친 프라임팀
프라임팀은 프로게임단 웅진 스타즈의 전신인 한빛 스타즈에서 코치로 활동했던 박외식 감독을 필두로, 2011 GSL 투어 다승랭킹 2위와 상금랭킹 6위를 차지한 '해병왕' 이정훈을 비롯, GSTL Season 1 돌풍의 주인공 프로토스 장현우 와 저그 최종혁 등 총 10명의 프로게임 선수들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e스포츠의 대표 프로구단이자 최초로 GLS 스타크래프트 II 리그에 공식 등록한 프로팀이다.
▲ MarineKing 이정훈 선수는 전세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3개의 각기 다른 GSL 파이널을 거쳐왔다.
Tt eSPORTS는 2009년 자사에서 직접 창단ㆍ운용하고 있는 「APOLLOS」 대만 프로게임 팀을 비롯하여 호주의 「SEQUENTIAL」, 「GIGA」, 태국의 「FreakzXtreme Tt eSPORTS」, 「Team o2m-Gaming」, 홍콩의 「THIS (IS) Electronic Sports」, 말레이시아의 「MUFC」, 독일의 「Team Thermaltake」, 「Playing Ducks」, 스페인의 「TEAM WIZARDS」, 영국의 「INFUSED」, 터키의 「teamv4」, 체코의 「eXtatus」, 프랑스의 「eLogic」, 「Krnage」, 이탈리아의 「Tt eSPORTS Italia」, 남아메리카의 「Artyk Gaming」, 「Andrucas」, 페루의 「LaG Gaming」, 미국의 「CheckSix」 등 전세계 20 군데 이상의 프로게임 팀과 스폰서쉽 후원을 지원하고 있는 등 e스포츠 산업에 적극인 투자와 마케팅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글로벌 e스포츠 커뮤니티 매니저인 에릭(Eric Brinkley)은 "나는 오랫동안 프라임팀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그들의 MLG 참가 열망이 컸고, 이번 파트너쉽을 가능케 하고자 많은 방법을 찾아왔다. 우리는 2011년 하반기 한국 시장 진입 이후 한국 공식 디스트리뷰트인 ㈜피에스코와 연계하여 이번 계약이 최종 체결되었고 프라임팀이 Tt의 가족이 된 것에 매우 흥분되며, '해병왕(MarineKing)' 이정훈 선수가 2012년도에 더 많은 가능성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라임과의 공식 스폰서쉽 체결을 통해 국내외 수많은 e스포츠 팬을 보유한 프라임팀과 연계된 글로벌 마케팅을 준비 중이며, 프라임의 GAMING GEAR 를 공동 개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2011 WCG 대회에서 만난 이정훈 선수와 Tt eSPORTS 담당자 에릭(Eric Brinkley)
이 밖에도 Tt eSPORTS는 금번 스폰서쉽 체결을 통해 프라임팀 선수들에게 게이밍용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이어폰, 마우스패드, 글러브, 가방 등을 지급하게 되며, 써멀테이크社의 최고급 PC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등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Tt eSPORTS는 2010, 2011년에 이어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로서 자리 매김하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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