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족 짝꿍 IT기기, 눈에 띄네~

올해도 어김없이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돌아왔다. 한껏 추워진 날씨에, 눈도 적정하게 내려 주말이면 스키족들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특히, 연말연시에 맞춰 스키장을 찾는 인구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키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IT기기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이는 추운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해야 하는데다, 스키장의 특성상 침습의 위험도 있어 이에 적합한 IT기기를 따로 챙기는 것이 좋기 때문. 설원 위에서도 침습의 위험이 없는 방수 카메라, 스키와 음악을 같이 즐길수 있도록 해주는 블루투스 헤드폰, 각종 IT기기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충전시킬 수 있는 스틱형 배터리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IT기기가 스키족들이 보다 자유롭게 스키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설원 위에서도OK! 방수 기능 갖춘 올림푸스 카메라, TG-810, TG-310
간만에 나선 스키여행인데 사진이 빠질 수 없다. 하지만 추운 날씨 설원 위에서 카메라를 꺼내 들자니 고장이나 침습이 걱정되는 것도 사실. 이럴 땐, 방수·방한 기능을 갖춘 아웃도어용 카메라를 준비해보자.

올림푸스에서는 겨울철 스키장 등 야외활동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용 방수카메라 TG-810 및 TG-310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올림푸스 아웃도어용 방수카메라 TG-810

TG-810는 수중 10m까지 방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수중에서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할 정도로 방수력이 우수한 제품이다. 또한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충격이 흡수되며, 영하 10도까지 내한성을 갖춰 스키장과 같이 춥고 습한 환경에서도 어려움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카메라 렌즈 표면에는 멀티 코팅 기술이 적용돼, 모래나 먼지 등의 이물질로부터 렌즈를 보호해줘 진흙이나 흙탕물 등에 더러워졌을 때는 가볍게 물로 씻어낼 수 있다.

▲ 올림푸스 아웃도어용 방수카메라 TG-310

TG-310은 155g의 업계 최경량 수준의 가벼운 무게에 슬림한 디자인으로 한 손으로도 쉽게 촬영이 가능한 스타일리시한 방수 카메라다. 수중 3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수중 촬영을 최적화한 수중 스냅모드 및 HD 동영상 기능으로 수중에서도 선명한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5m 높이에서 떨어져도 충격이 흡수되며, 영하 10도까지 내한성을 갖춰 겨울철 가벼운 야외활동이나 스포츠에 제격이다.

▲ 올림푸스 컴팩트 카메라 XZ-1

한편, 올림푸스 한국이 최근 선보인 컴팩트 카메라 XZ-1 역시 야간스키를 즐기는 스키족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잘 찍혀 마치 늑대의 눈과 같다고 하여 울프 카메라로 불리는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로, 동급 카메라 중 가장 밝은F1.8 렌즈를 장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DSLR 못지 않은 성능과 견고함, 슬림한 사이즈와 가벼운 중량으로 휴대성까지 갖췄다.

스키 타면서 전화 해봤니? 모토로라 블루투스 헤드셋 HZ800
두꺼운 스키장갑을 끼고 스마트폰을 일일이 조작하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스키를 한참 즐기고 있는 중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때 양손을 자유롭게 해줄 아이템이 바로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 모토로라 블루투스 헤드셋 HZ800

모토로라 HZ800은 진보된 골전도 기술과 2세대 스텔스 모드를 적용해, 시끄러운 소음이나 바람과 같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스텔스 모드 버튼을 누르면 귓속 센서가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말을 하면서 발생되는 턱의 진동을 포착해 음성 신호로 변환시키는 골전도 기능이 활성화되며, 이에 따라 시속 65km의 바람 속에서도 소음 없는 선명한 음질로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음악감상도 핸즈프리로 이용할 수 있어 거추장스러운 줄 없이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통화 시간은 최대 5시간, 대기시간은 144시간으로, 하루 종일 밖에서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절대 죽지 않는 배터리의 비밀은?, 소니 휴대용 스틱 충전기 CP-ELS
야외에 나갈 때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은 배터리가 자주 방전돼 예비 배터리나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가 필수다.

▲ 소니 휴대용 스틱 충전기 CP-ELS

소니코리아의 CP-ELS는 스마트폰 및 휴대용 전자기기를 긴급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스틱 충전기다. 2,000mAh 리튬 이온 충전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500회 충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USB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기를 먼저 충전한 후, 휴대용 전자기기에 연결해 충전하면 된다. 최대 5V, 1.0A의 높은 USB 출력 포트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용 전자기기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스틱 모양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기본 제공되는 USB 및 마이크로 USB 케이블 외에 멀티 케이블이 추가 증정돼 다양한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야외, 인파 속에서도 빠른 인터넷을!, KT 와이브로 단말기 콤팩트 에그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에서 스마트폰 인터넷이 잘 터지지 않아 답답했던 경험이 있다면, 와이브로 4G를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KT 콤팩트 에그를 챙겨 가보자.

▲ KT 와이브로 단말기 콤팩트 에그

이 기기는 연속사용 8.5시간, 대기 11시간으로 배터리 용량이 넉넉할 뿐 아니라, 최대 7대 기기의 동시접속도 가능해 일행들과 함께 사용하기에도 좋다.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가볍고 슬림한 화장품 케이스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외관에 레드와인, 다크그레이, 화이트 등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더욱 감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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