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Z, mSATA규격 SSD 'STRARA 시리즈' 출시

OCZ테크놀로지 한국디스트리뷰터인 ㈜아스크텍(대표 신형식, www.ask-tech.com/ocz)은 mSATA규격의 SSD인 'Strata'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Strata시리즈는 30x50x3.5mm 라는 초소형, 슬림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컨트롤러인 인디링스사의 베어풋 ECO 사용하였으며, 60GB 기준 순차읽기 최대 280MB/s, 순차쓰기 260MB/s의 성능과 동작시 소모되는 전력이 1.5와트에 불과할 정도로 에너지 절약 및 고성능을 제공한다. NOCTI시리즈 제품의 용량은 30GB, 60GB 두 종류로 출시된다. 보증기간은 3년 이다.

특히 제품에는 별도의 버퍼 메모리를 장착하여, 프리징이나 데이터 병목 현상을 줄였으며, 25nm의 MLC 낸드 플래쉬를 사용하여 가격을 낮추었다. 또한 SSD특유의 빠른 데이터 접근 속도를 가지고 있어, 각종 프로그램들의 실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성능 저하를 막기 위한 트림기능과, S.M.A.R.T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울트라북에 사용되는 mini-SATA 규격으로, 이를 지원하는 보드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각종 모바일 랩탑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산업용환경 또는 임베디드 시스템 등에 탑재시, 사용 전력은 낮으며, 생산 효율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기존의 노트북이나 ITX보드등에 장착된 Mini PCI 규격과 모양은 같으나 서로 호환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품 구매 전에 보유하고 있는 기기 제조사를 통해 mSATA규격의 SSD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OCZ는 세계 시장뿐만 아니라 한국시장에도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모델의 제품을 출시하여 제품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기호와 사용용도에 맞는 제품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선택권을 다양히 하고 있다. 또한 OCZ테크놀로지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아스크텍은 성능을 차등화한 mSATA인터페이스 규격의 Nocti를 지난해 말부터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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