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리, 다용도 스마트PC 알루미늄 케이스 'TU200' 출시

알루미늄 케이스 전문기업 리안리(LINA-LI, www.lian-li.co.kr)는 휴대성을 강조한 알루미늄 미니 큐브형 케이스 PC-TU200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PC-TU200은 리안리 특유의 알루미늄 헤어라인 에노다이징 처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리안리만의 스타일리쉬하고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깔끔함을 더했다. 특히 상단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 디카 가방, 화장품 가방과 같이 들고 다닐 수 있는 매우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요즘 PC시장의 트렌드는 '저전력'이다. 저전력 구성을 통해 저발열, 저소음, 전기료절감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인텔의 샌디브릿지 CPU를 통해 저전력/고효율 소형PC가 활기를 띄며 빠르게 성장했다. 거추장 스러운 쿨러들은 점점 간소해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가볍고 작은 PC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더불어 ATX 부럽지 않는 고급형 ITX 메인보드가 대거 출시되면서 소형PC, HTPC등의 용도로 구성이 가능해졌다. 이처럼 PC-TU200은 이러한 시장 분위기와 맞물리며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플래그십 알루미늄 케이스이다.

PC-TU200은 미니-ITX 보드용 케이스로 높이 320mm, 가로 220mm, 깊이 360mm 로 매우 아담한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고사양 게임 구동을 위한 300mm 크기의 그래픽 카드와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한 일반 ATX 파워 장착 공간, 핫스왑 베이 등 뛰어난 활용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TU200은 NAS장비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일반 ATX 파워 규격을 사용함으로써 골드플레티늄급 고효율 저전력 파워를 넣을 수 있고 3.5인치 핫스왑 베이 4개, 2.5인치 SSD 2개(1개는 3.5인치 1칸 사용)를 장착할 수 있어 넉넉한 저장공간까지 제공한다. 더불어 그래픽카드 휨을 방지하기 위해 그래픽카드 홀더까지 제공하는 등 게임용으로 구성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또 하나 주목할점은 나사고정 없이 원터치로 양사이드 패널을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동성을 강조한 케이스다 보니 측면 오픈도 편리하게 설계했다. 지금까지의 미니케이스는 메인보드가 측면패널에 부착되는 형태였으나 TU200은 측면패널과 메인보드고정판을 별도로 제공한 분리형 구조로써 조립의 편의성까지 제공한다.

리안리 담당자는 "TU200은 고사양 게임 PC, NAS 장비, 노트북을 대신할 휴대용 스마트PC, 출장/유학용 PC 등 직지만 여라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한 케이스"라며, "더 작고, 더 아담한 그리고 휴대가 간편한 스마트 케이스 PC-TU200 의 등장으로 노트북으로는 소화하기 힘든 다용도 스마트PC 시대를 열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색상은 실버와 블랙 2가지로 원하는 색상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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