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최저전력으로 업계 최고성능 제공하는
새로운 시그널 컨디셔너 출시
TI 코리아(대표이사 켄트 전, www.ti.com/ww/kr)는 10G/40G/100G 이더넷, 10G-KR(802.3ap), 인피니밴드(InfiniBand), 파이버 채널(Fibre Channel), CPRI 등의 고속인터페이스 표준을 구동할 수 있는 10개의 새로운 시그널 컨디셔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새로운 IC 제품은 TI의 포괄적인 리피터 및 리타이머 제품군에 추가되는 제품들로써 고속 엔터프라이즈 서버, 라우터 및 스위치의 삽입 손실, 지터, 반사, 누화로 인한 시그널 손상을 방지한다. TI의 고성능 BiCOMOS SiGe 프로세스 기술을 사용하여 제조한 새로운 시그널 컨디셔너는 기가 비트 당 6mW 미만에서 업계 최고의 시그널 도달 성능을 제공한다.
린리 그룹(Linley Group)의 수석 분석가인 잭 볼라리아 (Jag Bolaria)는 "전송 속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시그널 무결성 요구가 갈수록 엄격해지고 있다. 갈수록 더 작아지는 트랜지스터 기술을 채택한 고집적 ASIC 및 ASSP 솔루션을 이용하고 전압 레일과 출력 전압이 갈수록 낮아짐에 따라서 이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어서 시스템이 랜덤 지터와 누화 인터페이스에 더욱 더 취약하게 되었다. TI의 새로운 리타이머 및 리피터 제품은 이러한 복잡한 신호 무결성 손상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전력소비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TI가 공개한 DS1xxDF410, DS1xxRT410 및 DS100KRxxx 제품군의 주요 특징 및 장점은 다음과 같다.
이들 시그널 컨디셔너로 레이턴시에 민감한 프론트-포트 라인 카드의 광케이블 및 다이렉트 어태치(direct-attach) 패시브 동 케이블을 구동할 수 있으며 SFF8431 (SFP+) 규격을 충족할 수 있다. 이들 시그널 컨디셔너는 또한 백플레인의 손실 및 누화를 보정할 수 있으며, 액티브 동 케이블 어셈블리의 게이지 두께를 줄일 수 있다. 이들 IC 제품은 핀호환 제품으로 제공되므로 시스템 설계자들이 보드설계를 변경할 필요 없이 원하는 링크 성능과 시스템 비용을 달성하기에 적합한 리피터(EQ 및 DE 드라이버), 리타이머(EQ, CDR, DE 드라이버) 및 향상 리타이머(EQ, CDR, DFE, DE 드라이버)를 선택할 수 있다.
TI는 리던던시 및 페일 오버(Fail-over)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서 2포트 및 4포트 스위칭 기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10.3G 및 14.2G 먹스/버퍼를 제공한다. 이들 디바이스는 10G-KR 전송 링크 교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TI는 시스템에서 이들 시그널 컨디셔너 제품을 보완할 수 있는 TLK10002 10G 멀티-레이트 트랜시버, LMK03806 클록 제너레이터, 심플 스위처, 온도센서를 제공한다. 또한 평가모듈과 함께 리타이머용 IBIS-AMI 시뮬레이션 모델과 리피터, 먹스/버퍼용 H-Spice 모델을 제공한다.
이들 IC 제품은 현재 샘플이 공급되고 있으며, 2012년 1분기 말에 양산될 예정이다. DS1xxDF410 및 DS1xxRT410 쿼드채널 리타이머는 7mm x 7mm 48핀 리드리스 LLP 패키지로 제공되며, DS100KRxxx 8채널 리피터 및 DS100MB203 듀얼-레인 먹스/버퍼는 10mm x 5.5mm 54핀 LLP 패키지로 제공된다. SN65LVCP114 쿼드레인 먹스/버퍼는 12mm x 12mm 167핀 BGA로 제공된다. 이들 10개 IC는 1,000개 수량 기준으로 9.95달러에서부터 18달러이다.
TI의 새로운 시그널 컨디셔너 및 TI의 최대 28G 시그널 컨디셔닝 기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샘플, 평가모듈 주문은 www.ti.com/sigcon-p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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