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국내 최초 8cm 깊이의 한국형 그릴 출시
㈜필립스전자(김태영 대표, www.philips.co.kr)가 구이와 전골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한국형 그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필립스가 새롭게 선보인 한국형 그릴(HD6324)은 한식 조리법의 특성과 국물 요리를 즐기는 한국인의 취향을 고려해 한국 소비자를 위해 독점 개발된 제품. 제품 컬러에서부터 기능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한국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필립스 한국형 그릴은 양면 플레이트와 전골 전용 냄비 두 가지로 구성, 구이와 볶음, 부침 요리는 물론 전골, 찌개, 탕 요리까지 모든 종류의 요리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전기 팬이나 전기 그릴에서는 볼 수 없었던 8cm 높이의 전골 전용 팬은 국물이 있는 찌개, 전골, 탕 요리를 집에서도 손쉽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이 요리를 할 때는 기름기가 아래로 빠지도록 그릴판을 경사지게 설계해 냄새와 연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고, 전골 요리를 할 때 사용하는 투명 유리 뚜껑은 요리 정도를 쉽게 확인함과 동시에 요리 중에 기름이 튀거나 국물이 끓어 넘치는 것을 막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투박하고 칙칙한 기존 그릴 제품과는 다른 둥근 선의 깔끔한 외형과 고급스러운 보졸레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보관과 사용이 쉽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매일 식탁 위에 놓고 사용하는데 간편하다.
또한 70℃에서 230℃까지 폭 넓은 온도 조절이 가능해 재료에 따라 맞춤 요리가 가능하며, 본체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분리가 되어 사용 후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필립스 소비자라이프스타일 부문 김영진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한국형 그릴은 이례적으로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품 패키지 디자인, 모든 요리 이미지 촬영까지 한국에서 독점적으로 진행된 제품이다"라며, "그 동안 한식 조리가 가능한 그릴 개발 문의가 많았던 만큼 한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필립스 한국형 그릴은 권장소비자가 299,000원이며, 필립스 직영 매장, 전국 백화점 및 주요 할인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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