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LED 형광등 '아크리치2' 출시

2012.02.08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서울반도체, LED 형광등 '아크리치2' 출시
수명은 2배 늘고 실 전력 사용량은 줄어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 www.acrich.co.kr)는 제품 수명은 2배 늘어난 반면 실 전력 사용량은 1/2 가량 줄어든 LED 형광등 '아크리치2 리니어 모듈(Acrich2 Linear Module)'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크리치2 리니어 모듈은 기존의 직류(DC) 구동 LED 리니어 모듈과 비교해 AC/DC 컨버터를 제거하고 최적 설계를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컨버터 내에 장착돼 LED 조명의 수명을 단축시켰던 전해 콘덴서(electrolytic capacitor)가 사라지고 기존 Acrich 타입보다도 효율을 극대화해, 기존 1~2만 시간내외 이던 DC LED 조명의 수명을 아크리치2를 사용함으로써 2배 이상 수명이 늘어났다.

 

현재 조명 설치업체들은 기존 형광등을 LED로 교체할 때 형광등 설치에 필요한 안정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별도 LED용 컨버터를 장착 후 LED 램프만 바꾸는 안정기 호환형 시스템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는 화재의 위험성이 높고 에너지 효율은 낮은 단점이 있다. 특히 컨버터의 수명이 LED의 수명을 따라가지 못해 1~2만 시간 이상 사용이 어렵다.

 

아크리치2 리니어 모듈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기와 컨버터 모두를 제거하여 LED 형광등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역율(Power Factor)은 97%까지, 전력효율은 90%로 끌어올려 실 전력 소비를 최소화 했다. 뿐만 아니라 LED 램프의 수명을 2배 이상 늘리면서 기존 LED 형광등 교체에 수반되는 단점을 해결했다.

 


▲ 아크리치2 리니어 모듈

 

서울반도체 배성훈 상무는 "아크리치2를 사용하면 DC LED 대비 2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는 만큼 우리 모두 나무 2그루를 심자"며 하나씩의 아크리치 전등 사용을 제안했다. 배 상무는 "아크리치2 리니어 모듈은 기존 환경친화적이지 않은 형광등은 물론 직류 구동 LED 형광등에 비해 최적화된 시스템 구성의 간단함을 제공하는 첨단 제품"이라며 "기존 LED 조명보다 2배 긴 수명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로 고객들이 친환경 LED 조명을 제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친환경 조명 사용 및 전기세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크리치2 리니어 모듈은 이달부터 고객사에 샘플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영상리뷰

HOT REVIEW

LASTEST REVIEW

NOTEFORUM
노트포럼 대표 김원영 사업자번호 : 635-02-00945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효창원로 94, B1 등록번호 : 서울 아04916 제호 : 영테크
발행·편집인 : 김원영 등록 : 2018.01.09 발행 : 2018.01.09 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원영 이메일 : master@noteforum.co.kr
2006-2025 NOTEFORUM. Co. All Rights Reserved.

02-711-2075

월-금 09:00-18:00 / 주말,공휴일 휴무
News 53,462 Review 3,512
2006-2025 NOTE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