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책도 사고 숲도 살리는 '책의 숲 캠페인' 열어

2012.02.16 소프트웨어 편집.취재팀 기자 :

 

리디북스, 읽고 싶은 책도 사고, 숲도 살리는 '책의 숲 캠페인' 열어

 

리디북스(대표 배기식, www.ridibooks.com)는 독자들이 책을 사면 판매액의 일정금액이 도심 속 숲 만들기 발전기금으로 자동 기부되는 '책의 숲 캠 캠페인'을 2월 15일부터 시행한다.

 

 

삭막한 도시에 만들어질 '책의 숲 캠페인'의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리디북스 서점에서 '착한 책' 으로 표기된 도서를 구입만 하면 되는 것. 단순히 구입만 해도 구입금액의 1%가 자동으로 책의 숲 조성기금으로 적립, 모아진 기금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백, 수천 그루의 나무심기 식목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오는 4월 22일 '책의 날'을 기념하여 강동구 고덕동 방죽근린공원에서 첫 번째 식목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죽근린공원은 2010년 태풍 곤파스 피해 지역으로 기존에는 아카시아나무가 자라던 비옥한 구릉지형이었으나, 태풍 피해와 복구 과정에서 현재 관리기관에서 나무가 제거, 정리된 상태인 것. 따라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기업 참여형 나무심기로 피해지를 복원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 리디북스 배기식 대표는 "전자책이 보편화되면 종이책 생산을 위해 희생되는 나무를 자연스럽게 보호할 수 있다”며 “리디북스는 단순히 나무를 보호하는데 그치지 않고 '독서'라는 문화생활이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금을 조성, 독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책의 숲을 만들어 가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책의 숲' 캠페인은 리디북스를 포함, 나무를 쉽고 즐겁게 심게 하는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treepla.net)',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나무를 심는 숲 NGO 업체인 '생명의 숲(forest.or.kr)'이 함께 하며 책의 숲 조성기금은 국내 최대의 발전기금관리솔루션 DONUS(donus.org) 에서 투명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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