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씨, 1만원대 착한 케이스 'A-4 샤이니·에보니' 출시

컴퓨터 케이스 및 파워 서플라이 전문 기업 ㈜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 www.gmc.co.kr 이하 지엠씨)이 1만원대의 미들 타워 PC 케이스, 'A-4 샤이니'와 'A-4 에보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유광 스타일의 A-4 샤이니, 무광 스타일의 A-4 에보니

신제품 A-4 샤이니와 A-4 에보니는 최근의 경기 불황을 이겨내자는 취지하에 개발되어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지는 모델.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제거하고 꼭 필요한 기능들을 갖추면서 가격 거품을 걷어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알뜰한 제품이다.

가격은 1만원대로 무척 저렴한 제품이지만 PC 케이스 본연의 기능은 여타 보급 제품들에 비하여 떨어지지 않는 충실한 수준이다. 미들 타워 크기 제품으로, ATX, M-ATX, ITX 메인보드와 ATX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할 수 있으며, 넓은 내부 조립 공간과 5.25 베이 4개, 3.5 베이 6개 (내부 5, 외부 1)의 확장성을 지원한다.

특히, 290mm에 달하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점은 A-4 샤이니와 A-4 에보니의 독특한 매력이며, 샤시 전체를 올 블랙 코팅으로 마무리하여 저가 제품에서 문제시되는 마감의 날카로움 등을 없애고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향상시켰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A-4 샤이니와 A-4 에보니 두 형제 제품은 내부 구조는 동일하지만, A-4 샤이니는 전면 베젤을 유광으로 처리해 깨끗하고 화려한 멋을 내며, A-4 에보니는 무광으로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지엠씨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의 경기 불황으로 PC 업계는 물론,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A-4 샤이니와 A-4 에보니는 불경기를 이겨내자는 취지의 제품으로, 거품을 걷어낸 착한 가격으로 선보여드리는 알뜰하고 합리적인 제품이다. 가격대비 뛰어난 품질의 샤시와 유광, 무광 두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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