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 '센세이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 출시…'프나틱 에디션' 라인업 완성

게이밍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SteelSeries, www.steelseries.com)는 스틸시리즈가 오랜 기간 동안 협찬을 해온 e스포츠 명문팀 프나틱(Fnatic)과 함께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 마우스를 출시하고 프나틱팀의 '스페셜 에디션' 제품군을 모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스틸시리즈 센세이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와 '스틸시리즈 QCK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패드

스틸시리즈는 이번에 '센세이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를 출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틸시리즈 QCK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패드 및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크리스마스 한정 제품으로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틸시리즈7H 프나틱 에디션' 헤드셋과 함께 마우스패드, 헤드셋, 마우스로 이어지는 '프나틱 스페셜 에디션' 제품군 라인업을 완성시켰다고 설명했다.

프나틱(Fnatic)팀은 스웨덴에 기반을 둔 팀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트로 세계 e스포츠를 재패한 명문팀이며, 현재는 리그오브레전드, 퀘이크라이브, 헤일로, 콜오브듀티, 스타크래프트2 등으로 종목을 늘려가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e스포츠 프로게임단으로 성장한 팀이다.

이번에 출시된 '스틸시리즈 센세이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는 '센세이' 마우스를 기반으로 프나틱팀의 로고와 컬러를 사용했으며 '센세이'와 달리 루버코팅을 채택해 땀이 흘러내리지 않고 세계 최고의 프로게이머들이 선택한 제품답게 우수한 정확도와 안정감을 제공한다.

양손잡이형 디자인으로 설계돼 뛰어난 그립감을 선사하고 펜티엄급 75MHz CPU와 동등한 처리속도를 처리할 수 있는 32비트 ARM 프로세서가 탑재돼 별도의 컴퓨터 자원 소모 없이 사용자들의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제품이다. 본체 바닥에는 LCD가 장착되어 여러 가지 설정을 마우스 본체만으로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해상도는 기본적으로 기본적으로 1600~3200 CPI로 설정돼 있으며, 더블 CPI 모드 사용시 최대 1만1400 CPI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프나틱 에디션' 제품군 중 가장 먼저 출시된 스틸시리즈 QCK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패드는 전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프나틱팀의 로고와 컬러가 적용되었으며 특수 코팅 천 재질을 사용하여 최고의 슬라이딩와 브레이킹을 보장하며, 게임에 지장이 없도록 넓은 사이즈를 제공한다. 특수 설계된 바닥면은 미끄러짐을 방지해 준다.

▲ '스틸시리즈7H 프나틱 에디션' 헤드셋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크리스마스 한정 제품으로 출시된 '스틸시리즈7H 프나틱 에디션' 헤드셋은 프나틱팀의 로고와 컬러가 적용되었으며 미세한 사운드까지 잡아내는 게이밍 헤드셋으로 풍부한 사운드는 물론, 휴대성과 사용자 편의성에 신경을 쓴 헤드셋이다. '스틸시리즈7H 프나틱 에디션'는 50mm 고성능 풀레인지 유닛을 장착해 투명하고 명확한 고음, 중음, 저음의 파노라마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 이어캡 교체가 가능하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외부 소음을 최대한 차단해 주는 밀폐형과 부분 소음을 차단해 주는 개방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가격은 프나틱버전의 풀세트 출시를 기념해 '스틸시리즈 센세이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는 13만9000원에 판매되며 헤드셋과 마우스패드는 각각 24만원, 3만3000원이다.

스틸시리즈의 김영자 이사는 "세계 e스포츠 최고의 명문팀 프나틱(Fnatic)과 함께 이번에 스틸시리즈 센세이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를 출시함으로써, 마우스패드, 헤드셋, 마우스로 이어지는 '프나틱 스페셜 에디션' 제품군을 모두 출시했다"면서 "프나틱의 '스페셜 에디션' 제품군은 국내 게이머들에게 성능과 디자인 등에서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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