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民)·관(官) 함께 나선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 한국 게임의 성공시대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www.mcst.go.kr)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www.kocca.kr),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가 함께 진행하는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이 한국 모바일게임의 성공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 플랜츠워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첫 출시작으로 애플 앱스토어에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는 '플랜츠워'가 국내외 시장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박스 게임스(대표 박진배)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전체 인기 1위는 물론 미국, 홍콩, 뉴질랜드, 캐나다 등 세계 50여 국가에서 인기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역시 국내외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모바일게임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사업이 전문 퍼블리셔, 개발사의 역량을 극대화한 민관합동 사업의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출범 4개월 여 만에 성공궤도 안착을 입증한 '플랜츠워'의 흥행은 상반기까지 진행될 16종 게임 출시의 활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효근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본격적인 해외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진흥원과 퍼블리셔, 개발사 등 이번 사업 참여사들의 역량이 입증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의 성공시대를 열 키워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의 퍼블리셔인 게임빌, 컴투스는 이달에만 게임 4종을 선보인다. 게임빌이 '프리킥 배틀'을 추가로 출시하며 컴투스도 '아쿠아 스토리', '크리스탈 헌터' 등 기대작들을 국내 오픈 마켓에 선보이며 한국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게 된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