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퍼블리싱 월드와이드, 디지털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출시

디즈니 퍼블리싱 월드 와이드(Disney Publishing Worldwide, 이하 DPW)는 최근 '랭귀지 러닝 리드 얼롱: 토이 스토리3 (Language Learning Read Along: Toy Story3)'라는 디즈니의 첫 번째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디지털 학습 영역으로 입지를 확장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DPW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영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로 한국, 미국, 중국 외 유럽과 아시아 25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영어-중국어 핵심 단어와 문법을 익힐 수 있는 언어 학습 도구로 증명된 디즈니 매직(Disney Magic)과 결합된 디즈니 스토리북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으로,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3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영어에서 점차적으로 중국어로 변환이 가능한 5가지 레벨(레벨1-English only, 레벨2–초급 중국어(25%), 레벨3-중급(50% 중국어), 레벨4-고급(75%), 레벨5-100% 중국어)로 구성되어 있어 디지털 학습을 통한 언어 교육은 물론, 디즈니의 인기 컨텐츠를 활용하여 재미까지 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랭귀지 러닝:토이스토리3는 디즈니북 앱사이트(www.disneybookapps.com)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영어 배우기', '중국어 배우기' 버전을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아이튠스에서 'Disney Publishing' (Worldwide)을 입력하면 디즈니 퍼블리싱 컨텐츠를 검색해볼 수 있다.

DPW의 대표 러셀 햄튼(Russell Hampton)은 "디지털 미디어가 어린이 학습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학습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겠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의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디즈니의 중요한 임무이며, 이번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개개인의 모바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학습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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