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이매진컵 한국대표 엔샵605팀 2위 수상

2007.08.10 소프트웨어 편집.취재팀 기자 :

 

IT 영재들의 5박 6일간의 한 판 승부
제5회 이매진컵 한국대표 엔샵605팀 2위 수상 쾌거!

 

- 전 세계 56 개국 350 여 명의 IT 영재들, ‘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 선보여
- 소프트웨어 설계부문 한국 대표팀 엔샵605 팀, 대회 2위에 오르는 성공 이뤄내

 

전 세계 IT 영재들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이매진컵 2007 (Imagine Cup 2007)’의 한국대표인 엔샵605팀이 2위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엔샵605팀은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소프트웨어인 ‘핑거코드’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엔샵605팀장인 임찬규 씨는 “국내 대회 우승했을 때만큼이나 기쁘다.”라고 전했고, 임병수 씨는 “대단한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기대 하지 않았는데 너무 기쁘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그룹 본사 부사장인 소마세가르는 (S. Somasegar) “엔샵605팀은 교육이라는 광범위한 주제를 가지고 장애인들이 겪을 수 있는 교육에 대한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1위에는 태국의 3KC Return이 수상했다. 3KC Return 팀원들은 “우리팀이 처음 출전했을 때 태국에 IT가 존재하는지도 몰랐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제 모두가 태국의 IT를 기억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태국의 3KC Return 팀은 어린이들이나 글을 읽고 쓰는데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소프트웨어인 ‘Live Book’을 개발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25,000달러와 함께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3위는 e-러닝 소프트웨어인 ‘CADI’를 개발한 자메이카의 ICAD팀이 수상했다. 또한, 임베디드 개발 부문에는 브라질의 Trivent Dreams팀, 알고리즘 분야에는 폴란드의 Team Psycho팀, 웹 개발에는 프랑스의 Team APB 등이 각 분야 1위에 오르는 등, 총 9개 분야의 우승팀이 모두 가려져 총 상금 17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시상식 자리에서 “올해 이매진컵의 주제가 교육이라는 것은 정말 뜻 깊은 일이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 교육을 확산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며 특히 산학협력이 이뤄질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기술은 교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이다. 여기 모인 여러분들은 결과에 상관없이 모두가 승자이다. 여러분은 IT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지녔으며 세계를 위해 보다 나은 교육을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라며 참가팀들을 모두 격려했다.

 

이매진컵은 8월 10일에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과 W호텔에서 진행된 월드 페스티벌 시상식과 참가자 파티를 끝으로 지난 8월 5일부터 시작한 5박 6일간의 대 장정의 막을 내렸다. 각 국 지역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전 세계 56 개 국 350 여 명의 학생들은 대회 기간 동안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침과 동시에 IT라는 공통 주제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교육인적자원부, 서울시의 공동 주최로 소프트웨어 설계, 임베디드, 웹 개발, 단편영화, 사진 등 총 9개 경진 부문으로 나눠 대회가 진행된 이번 이매진컵에서는 ‘기술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는 주제하에 전 세계 IT 영재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어 심사위원들과 관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매진컵의 공식 후원사인 브리티시 텔레콤(British Telecom, 이하 BT)은 마이크로소프트와함께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소프트웨어 개발 결선 진출 팀 중 혁신성과 실용성을 갖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우승 3팀과 멕시코, 폴란드, 아일랜드 팀 등 총 6 개의 팀을 선정, 대회 향 후 2주 동안 사업 자문, 자금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Innovation Accelerator)’ 프로그램으로 명명된 학생 지원 방침은 작년 이매진컵 대회부터 시작되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함에 그 취지를 두고 있다. BT 그룹의 CTO인 이반 보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BT는 이번 이매진컵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혁신적인 생각을 현실화 하는 데 이바지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유재성 사장은 “학생들이 대회 기간 중 보여준 뜨겁고 순수한 열정과 교육인적자원부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번 제 5회 이매진컵 대회가 지금까지 대회 중 최고였다는 평가를 참가자들로부터 받았다”며 대회에 대한 총평을 밝히고,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매진컵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젊은 IT인들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IT 발전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매진컵은 한국 대회에 이어 내년에 진행될 제 6회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환경’을 주제로 전 세계 젊은이들이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써 다시 한 번 뜨거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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