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 팀 리퀴드 스타리그4(TSL4) 후원 나서

레이저(RAZER™)는 스타크래프트2 프로 게임 팀인 팀 리퀴드와 협력하여 다가오는 팀 리퀴드 스타리그4(TSL4)를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레이저는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된 이래 지속적으로 게임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이저 대회로 알려진 월드 사이버 게임즈(The World Cyber Games),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ntel Extreme Masters), IGN프로 리그뿐만 아니라, FXOpen의 인비테이셔널 시리즈(Invitational series) 등 특히 팀 레이저에 속해 있는 팀이 직접 주최하는 작은 규모의 프로 리그에도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레이저는 프로 게임 팀들을 지원하며, 그들의 커뮤니티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켄 첸(Ken Chen) 팀 리퀴드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s Officer)는 "4년전 레이저가 우리를 믿고 TSL의 첫 번째 시즌을 지원했기에 지금의 TSL이 있을 수 있었다"며, "또 한번 레이저와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며, 지난 수년간 이어져온 팀 리퀴드 커뮤니티와 프로 게임 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TSL은 선수와 팬 중심의 커뮤니티 성격의 대회인 동시에 고액의 상금을 제공해 참가를 독려하며 국제 수준급의 대회 완성도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로버트 '레이저가이' 크라코프(Robert 'RazerGuy' Krakoff) 레이저 사장은 "레이저는 프로 게임 팀뿐만이 아니라 대회 주최자를 지원해야 프로 게임 선수들이 전세계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TSL은 레이저가 선수와 팀, 팬 후원 및 행사 주최까지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TSL3는 스타크래프트 2 선수 및 팬을 중심으로 열린 초기 커뮤니티 행사 중 하나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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