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유럽 디지털 마케팅 기업 e서클(eCircle) 인수
'빅데이터 분석 시장 리더십 확대할 것'
빅 데이터 분석,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통합 마케팅 관리 분야의 전문기업인 테라데이타(한국 대표 박진수, www.teradata.kr)는 통합 마케팅 관리(Integrated Marketing Management)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자회사인 아프리모(Aprimo)가 e서클(eCircle)의 인수를 위한 최종 합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독일 뮌헨에 기반을 둔 e서클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마케팅 부문의 유럽 선두 기업.
이번 인수를 통해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징 분석 역량, 아프리모의 통합 마케팅 관리, e서클의 디지털 메시징 솔루션의 역량을 활용하여, 기존 고객 확대, 신규 고객 영입,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최상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e서클은 간편한 구축 및 강력하고 편리한 디지털 메시징 인프라를 사용하려는 디지털 마케터들이 스탠드얼론(standalone)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라데이타가 밝힌 자사의 통합 마케팅 솔루션의 역량은 다음과 같다.
한국테라데이타 박진수 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e서클의 선두적인 디지털 마케팅 기술이 테라데이타의 데이터웨어하우징 분석 역량, 아프리모의 통합 마케팅 관리, 애스터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에 더해짐으로써, 우리 고객들에게 최고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디지털 마케팅은 대규모의 복잡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e서클 인수를 통해 테라데이타는 빅데이터 시장 기회를 보다 확대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모든 인수 과정은 2012년 2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e서클 인수로 유럽 내 가장 큰 규모의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가 탄생하는 동시에 e서클 솔루션이 전세계에 공급될 수 있게 되며 유럽의 모든 주요 국가에서의 아프리모 유럽 팀과 전문성, 영향력이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테라데이타는 기대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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