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펀, '2030 여성 스마트폰과 쿠폰 어플'에 관한 설문조사 실시
2030 여성 87.3%, '유용한 어플은 동네방네 소문 낸다'
2030 여성들은 유용한 어플이나 서비스를 발견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폰 미디어 코코펀(대표이사 백기웅, www.cocofun.co.kr)이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20, 30세대 여성 총 237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쿠폰 어플'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30 여성 87.3%가 유용한 어플이나 서비스 발견 시 주변인에게 '추천해서 공유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추천하기 귀찮아서 혼자만 사용한다'는 12.7%에 불과했다.
가장 즐겨 사용하는 어플은 58.2%가 '메신저(카카오톡/마이피플 등) 어플'을 꼽았으며, 'SNS(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 등) 어플' 17.7%, '포털(네이버/다음 등) 어플' 12.7%, '버스/지하철 정보. 날씨. 배달 등의 생활정보 어플' 6.8%, '소셜커머스/ 쇼핑몰 등의 쇼핑 어플' 2.1%, '게임 어플' 2.1%, '기타' 0.4% 순으로 나타났다.
▲ 자료제공 : 코코펀
소셜커머스/쿠폰 어플 설치 개수는 31.6%가 '2개'를 꼽았으며, '3개' 22.8%, '1개' 21.5%,, '5개 이상' 9.7%, '없다' 8%, '4개' 6.3% 순으로 조사되어 평균 2.27개의 어플을 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으로 이벤트 참여 경험은 38%가 '2~5번'라도 답해 가장 많았으며, '10번 이상' 22.4%, '1번' 16%', '6~10번' 12.2% %, '없다' 11.4% 순이었다.
스마트폰을 주었을 때 대처 방법은 '나는야 Miss 양심~ 전화가 걸려오길 기다렸다 주인에게 오롯이 돌려준다!' 78.1%, '팔기도 귀찮으니 주인에게 돌려주되 일정 보상을 요구한다' 21.5%, '잃어버린 사람이 잘못이지 뭐 암흑의 루트를 통해 팔아 넘긴다!' 0.4% 순이었다.
비밀번호도 걸어 두지 않은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대처 방법은 '위치추적 등의 방법을 동원해 과학수사를 실시한다'가 46.8%로 1위로 꼽혔으며, 그 다음으로 '온갖 비굴한 문자메시지를 날리며 습득자의 인정에 호소하며 돌려달라고 애걸복걸한다' 32.9%, '할 수 있는 모든 욕설을 동원해 돌려주지 않으면 *&@#!% 해버리겠다고 습득자를 협박한다' 12.2%, '잃어버린 본인을 탓하며 쿨하게 포기하고 새 기계를 장만한다' 8% 순이었다.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궁금한 것이 있을 땐 바로 찾아볼 수 있다' 44.7%, '편리하고 유용한 각종 앱들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진다' 29.5%, '각종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 혼자 놀아도 심심할 틈이 없다' 14.8%, '스마트폰 하나가 MP3/ PMP/ 노트북/ 게임기 등 모든 기기들을 대체하여 가방이 가볍다' 8.4%,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와 학업 등 공적인 일을 처리할 수 있다' 2.5% 순이었다.
스마트폰의 가장 큰 단점은 '일반 휴대전화에 비해 비싼 기기 값과 요금' 30.8%, '하루 종일 들여다보느라 눈은 침침하고 어깨는 오그라들고… 자세를 비롯한 건강의 문제' 27.4%, '잠시라도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 스마트폰 중독 증상' 24.5%, '실제 사람들간의 대화 및 관계의 단절' 13.9%, '일반 휴대전화에 비해 낮은 통화 품질' 3.4% 순이었다.
한편, 코코펀은 음식점, 쇼핑, 헤어숍, 에스테틱 등 2030 여성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업종의 쿠폰을 매거진과 온라인, 모바일로 동시에 제공하고 있으며, 2030여성들의 라이프와 사랑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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