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전국 PC방 토너먼트 개최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는 손오공IB와 함께 e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 전국 PC방 토너먼트'를 오는 5월 26일부터 2012년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대회로, 참가 신청은 17일(목)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www.leagueoflegends.co.kr) 내 PC방 토너먼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더불어 대회 진행에 참여하고 싶은 프리미엄 서비스 가맹 PC방들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리미엄 PC방 홈페이지(pcbang.leagueoflegends.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전국 PC방 토너먼트'는 5월 26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인천, 광주 등의 5대 광역시를 비롯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신청자 중 각 지역 8개 팀이 추첨 선발되고, 지역별 8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형태로 5 대 5, 서머너 리프트 맵에서 본인 계정 사용으로 일반 비공개 선택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각 지역 우승 1팀 에게는 블리츠크랭크 챔피언과 한정판 스킨 '나는 블리츠크랭크 아니다'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준우승 팀에게는 10승 IP부스트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이에게는 기념 상품 및 음료와 간식 등이 제공된다.
▲ 우승자 상품, 한정판 '나 블리츠크랭크 아니다' 스킨
라이엇 게임즈의 권정현 마케팅 이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전국 PC방 토너먼트는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아마추어 대회로서, 이제 그야말로 프로부터 아마추어까지 누구나 e스포츠로서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의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를 e스포츠 그 이상의 ‘스포츠’로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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