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사회적 책임 기업 1위' 선정 기념 'X10' 보상판매 실시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 www.fujifilm-korea.co.kr)는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랭킹에서 후지필름 홀딩스가 1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이에 동참, 구형 카메라 반납시 할인 판매, 구세군 기증, 돌 사진 촬영 지원, 에코백 판매 및 성금 기부 등 한국에서도 뜻 깊은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

먼저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18일부터 한달 간 자사의 프리미엄 디지털 카메라 'X10'의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착한 보상판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모든 판매처에서 동시 진행되는 X10 보상판매는 각종 디지털 카메라를 비롯해 필름 카메라, 일회용 카메라, 휴대폰 등 사진 촬영이 가능한 모든 기기들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X10 구매 시 최대 1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정가 74만9천원의 X10을 59만9천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보상판매를 통해 반납된 기기 중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비롯하여 자사의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 X-S1을 구세군에 전달, 캄보디아 난민 학교와 국내 미혼모 단체에 증정한다. 사용이 불가능한 제품은 재활용하고 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구세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치동에 위치한 본사 직영 서비스센터에서는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에서 자체 제작한 에코백을 천원에 한정 판매하고, 불우 이웃 돕기를 위한 모금함도 배치한다. 에코백 판매 수익과 한 달간 모아진 성금 전액 역시 구세군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 후지필름 X10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배재현 팀장은 "한국에서도 뜻 깊은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역시, 앞으로 기업의 올바른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부합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모범을 보일 것"이라며 "더불어 X10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동시에 기부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랭킹은 1,117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환경, 기업경영과 사회성, 재무 등 각 부문에 대한 설문조사와 객관적 평가 등을 종합한 결과이다. 올해 1위에 오른 후지필름 홀딩스는 고용 24위, 환경 11위, 기업경영과 사회성 5위, 재무 10위 등 각 부분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업경영과 사회성 부문에서는 공익 신탁인 '후지필름 그린펀드'를 통해 많은 비정부 기구를 지원하는 한편 저렴한 가격의 디지털카메라를 개발해 개도국에서 판매하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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