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데이터 통신 모듈,
카디오넷 모바일 의료 진단기와 통합
'원격 의료 데이터 서비스 제공'

M2M(Machine-to-machine, 사물지능통신) 전문기업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한국법인 대표 윤종갑, www.telit.com 이하 텔릿)은 자사의 무선데이터 통신 모듈인 CC864-듀얼(DUAL)이 심부정맥 진단 및 모니터링 전문 무선 의료 기술업체 카디오넷(CardioNet. www.cadionet.com)의 외래환자 모바일 의료 진단기인 MCOT™(Mobile Cardiac Outpatient Telemetry)과 통합되어 원격 의료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텔릿 모듈의 셀룰러 기능과 카디오넷 MCOT을 함께 사용하면 환자가 이동하는 동안 심박동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전송할 수 있다고 텔릿은 설명했다. 특히 장소에 제한 없이 심장박동 별(heartbeat-by-heartbeat) 심전도(ECG)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진단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가 병원 외부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동안 의사가 환자 의료 정보에 실시간으로 계속 접근할 수 있다고.

카디오넷 MCOT는 환자의 신체에 연결된 센서로 심장 작동을 기록하고 데이터를 텔릿 모듈이 탑재된 소형 휴대 셀룰러 기기로 전송한다. 이 기기는 데이터를 다시 분석하여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는 카디오넷 모니터링 센터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송한다.

텔릿의 CC864-듀얼은 GSM/GPRS 및 UMTS/HSDPA의 각 제품군 GC864 및 UC864과 동일한 기능과 크기로 디자인으로 개발되어 향후 확장에 용이한 CDMA-1XRTT 무선 모듈이다. 또한 초소형 폼팩터로 온도 변화에 크게 구애 받지 않아, 대부분의 M2M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데이터 기기에 적용시킬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이다. 또한 통합 TCP/IP 및 UDP, 3 채널 ADC 및 1 채널 DAC와 같은 추가 기능으로 비용 추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카디오넷의 사장 조세피 캡퍼(Joseph Capper) CEO는 "최신 MCOT 기기를 사용하여, 심장전문의는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자연스럽게 모니터링 하여 일상생활을 하는 상황에서 심장 기능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며, "텔릿의 CC864 모듈을 함께 사용하여 저비용으로 언제든지 빠르게 심장 데이터를 전송 받을 수 있어 믿을 수 있고 휴대하면서 사용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 윤종갑 대표는 "카디오넷의 MCOT는 헬스케어 진료 분야에 셀룰러 기술의 장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예로써, 환자의 입원비용을 줄이고 의사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 솔루션이다. 이를 활용해 만성 질환자는 이전엔 병원에서만 가능했던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최상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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