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온라인, 대규모 업데이트…ACT2 '미지의 땅' 오픈
네오액트(대표 김현민)가 개발하고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와 넥슨(대표 서민)에서 공동 퍼블리싱하는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 '카오스온라인'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ACT2 '미지의 땅' 시대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ACT2의 카오스온라인에는 많은 변화가 생긴다. 기존에 유저들이 즐겨오던 맵 '혼돈의 숲'의 배경이 정글로 변경되어 색다른 분위기의 '태고의 밀림'에서 전투를 하게 되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과 스킬을 지닌 영웅 10명이 순차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ACT2는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혼돈의 전조', '엇갈린 운명', '파국'의 순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2명의 신규 영웅과 카드 시스템을 선보이며, 두 번째 챕터를 통해서는 상대 진영의 영웅도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는 '리버스 시스템'이 공개된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10 vs 10 전투모드와 8명의 신규 영웅을 통해 보다 풍부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늘(22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성연합 영웅 '샤피나'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샤피나는 대자연의 여전사라 불릴 만큼 뛰어난 전투력과 강인한 체력을 지녔다. 거대한 매 '나루피'에게 명령을 내려 적을 습격하거나 부메랑(론다인)을 투척하여 적을 쓰러뜨리며, 나루피를 타고 공중을 높게 날아다니면서 목표 대상의 위치를 재빠르게 파악하여 급습과 동시에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는 원거리 공격형 영웅이다.
이와 더불어 영웅에 장착하면 외형이 변화되는 '의상 카드'와 힘, 민첩, 지능 영웅에 따른 '속성 카드'가 추가돼 이전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숲의 무희 실크, 전장의 성녀 에델린, 매혹의 코르셋 샤피나, 황금의 사신 세티어, 램프의 정령 악동, 밤의 여왕 아카샤까지 총 6종의 의상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영상을 통해 첫 번째 챕터 '혼돈의 전조' 스토리가 공개되어 곧 미지의 땅에서 일어날 일을 짐작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샤피나 뿐만 아니라 앞으로 ACT2에 등장할 신규 영웅들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탁 트인 대자연의 경관을 만끽하고 화려한 영상미와 웅장한 배경음악이 잘 어우러진 한 편의 영화 트레일러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카오스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는 정극민 PD는 "ACT1의 키워드가 카오스의 재현과 서비스 안정화였다고 본다면 ACT2 미지의 땅에서의 목표는 카오스온라인만의 차별성과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보다 다채롭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드리는 것"이라며, "한층 차별화된 영웅들과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카오스온라인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카오스온라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chaosonline.co.kr)와 넥슨포털(co.nexon.com), 네이버 온라인게임(playnet.naver.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