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A, 90% 시장 점유율로 DSP IP 시장 선도 기업 선정
SIP(Silicon Intellectual Property) 플랫폼 솔루션 및 모바일 핸드셋용 DSP 코어 라이선스 기업인 CEVA는 시장 조사 기관인 린리 그룹의 발표 자료를 통해 자사가 2011년 세계 선도적 DSP IP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린리 그룹의 최근 보고서인 'CPU 코어와 프로세서 IP 가이드'에 따르면 CEVA 제품은 9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린리 그룹의 애널리스트 겸 'CPU 코어와 프로세서 IP 가이드'의 공동 저자인 J. 스캇 가드너(J. Scott Gardner)는 "CEVA는 가장 성공적인 DSP IP 제공 업체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오고 있다. CEVA의 2011년 라이선스 칩 출하량은 10억 개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CEVA는 특히 통신 및 멀티미디어에서 자사의 DSP 포트폴리오에 대한 인상적인 고객 기반을 가지고 있다”면서 “또한 진행중인 4G 전환과 함께 고성능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DSP는 복잡한 다중 모드 베이스밴드 프로세싱의 효율적 처리가 요구된다. CEVA는 이 같은 추세를 기회로 삼아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을 잘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CEVA의 기드온 워타이저(Gideon Wertheizer) CEO는 "CEVA가 린리 그룹이 선정한 세계 선도적 DSP IP 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다른 기술과는 견줄 수 없는 하이 볼륨 모바일 및 디지털 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우리의 DSP 기술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및 OEM이 CEVA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자 CEVA의 성공 요인"이라고 전했다.
CEVA의 DSP 코어는 셀룰러 베이스밴드, 이미징, 비전, 오디오, 보이스, 보이스 오버 IP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반도체 제품들을 지원한다.
LTE Advanced, 와이파이(Wi-Fi) 802.11ac 및 DTV 복조를 포함한 모든 최첨단 무선 표준을 충족시키는 CEVA의 최신 통신 DSP 아키텍처 프레임워크 CEVA-XC4000은 전력 효율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매우 복잡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베이스밴드 처리를 위해 혁신적인 인스트럭션 셋(instructions set)을 활용한다. 또한, 고급 오디오 및 음성 처리를 위한 CEVA의 새로운 TeakLite-4 DSP 아키텍처 프레임워크는 혁신적인 스마트 전력 관리 기술을 선보이고 고객 고유의 확장성을 지원함으로써 매우 유연한 아키텍처와 면적 및 전력에 민감한 디자인을 위한 이상적인 기술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CEVA측은 밝혔다.
CEVA-XC4000 및 CEVA-TeakLite-4 DSP 아키텍처 프레임워크에 관한 각각의 분석 내용은 최근 린리 그룹의 마이크로프로세서 리포트에 출판됐다. 이 보고서는 http://www.ceva-dsp.com/mpr 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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