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혁신적 섀시 디자인의 새로운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출시
델의 한국법인 델 인터내셔널㈜(대표 피터 마스, 이하 델 코리아)은 신속한 작업에 필요한 탁월한 성능 및 접근성과 함께 최고의 섀시 디자인을 갖춘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신규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은 스테레오 3D 특수효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휴고(HUGO)'에서 독특한 건축 공간을 설계하는 데 활용된 바 있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의 모델은 T7600, T5600, T3600 그리고 T1650이다.
특히 새로운 타워형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은 관리자들이 자주 접근하는 메모리, 하드드라이브와 와이어링 하네스(전기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배선세트)와 팬 등 전문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공간을 분리시키고 모듈화하여 섀시 분리 없이 탈부착이 가능하는 등 서비스와 업그레이드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로운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은 업계 유일의 외부 이동식 전원 공급 장치를 제공한다. 전원 공급 장치는 탈착이 불가능하게 잠글 수도 있으며, 문제없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때 녹색 LED가 켜지는 조명손잡이를 가지고 있다.
T7600모델은 빠르게 하드 드라이브의 탈부착이 가능한 프론트 로딩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하드 드라이브를 쉽게 교체해야 하는 비디오 편집 분야와 민감한 데이터를 매일 안전한 위치에 저장해야 하는 군사 및 연구기관같이 전문적인 분야를 위해 디자인 된 것으로 최대 4 개의 3.5 인치의 하드 드라이브 또는 8개의 2.5 인치 하드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다.
새로운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은 8개의 코어를 지원하는 인텔 제온 최신 프로세서 E5-2600 제품군을 장착해 최대 512GB의 DDR3 메모리를 사용하며, 전문가들이 작업하는 멀티스레드 워크스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업계 최초로 특허를 취득한 메모리 기술(RMT, Reliable Memory Technology)이 접목되어, 메모리 오류의 위치를 특정하여 이 부위를 격리시키고 재부팅에 따른 덮어쓰기를 방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거의 모든 메모리 오류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3세대 PCI Express 기술을 채택해 최신 그래픽 카드를 지원한다. 동시 시각화 및 렌더링이나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엔비디아 사의 막시무스 기술을 제공하며, AMD사의 FirePro V7900와 엔비디아 사의 쿼드로 6000까지 포함한 그래픽 카드를 지원한다.
델 프리시전 T7600은 가장 강력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워크스테이션으로 비디오, 애니메이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및 대용량 데이터의 처리 및 과학적인 분석을 위한 최적의 모델이다. T7600모델은 듀얼 소켓 CPU및 512GB까지 지원되는 기억장치, 탈부착식 전원 공급 장치와 대용량 그래픽 파워를 특징으로 한다. 그리고 최대 두 개의 인텔 제온 E5-2687W프로세서(16코어), 90 % 효율의 1300 와트 전원 공급 장치, 엔비디아 쿼드로6000 그래픽 카드와 동시에 두 개의 엔비디아 C2075 프로세서 카드까지 지원한다.
델 프리시전 T5600은 강력한 멀티태스킹 성능을 가진 모델로, 디자인, 영상편집을 비롯해 복잡한 엔지니어링 및 분석 작업에 적합하다. 최대 128GB ECC 메모리, 635W 또는 825W 두 종류의 전원 공급장치 옵션을 비롯해, 최대 엔비디아 쿼드로 5000그래픽 카드와 엔비디아 C2075 프로세서 카드를 지원하며, 두 개의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어 최대 16개의 코어를 제공한다.
델 프리시전 T3600은 중형급 워크스테이션 모델로 3D, 컴퓨터 지원 설계 (CAD), 컴퓨터 지원 제조 (CAM) 및 디지털 콘텐츠 작업에 적합하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5-1600 또는 E5-2600 패밀리, 두 종류의 전원 공급 장치 옵션, 최대 64GB 1600MHz ECC 또는 비 ECC 메모리, 최대 하나의 엔비디아 쿼드로 6000 또는 두 개의 엔비디아 쿼드로 5000 그래픽 카드, 엔비디아 C2075 프로세서 카드를 지원한다.
델 프리시전 T1650은 표준 데스크톱 PC이상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 작업에 적합한 제품으로 2D 및 기본적인 3D 모델링, 사진 작업, CAD 도면 및 웹 개발 전문가들에게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 T1650은 차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및 Core i프로세서가 지원된다.
델 코리아의 프리시전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오리온 차장은 "델의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은 업계 표준화를 위해 선도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의 성능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주력한 덕분에 고객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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