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유럽 디지털 마케팅 선두기업 e서클 인수
'빅데이터 분석 시장 리더십 확대할 것'
빅 데이터 분석,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통합 마케팅 관리 분야 전문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 www.teradata.kr)는 통합 마케팅 관리(Integrated Marketing Management)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 선두 기업이자 자회사인 아프리모(Aprimo)가 지난 6월 4일자로 e서클(eCircle)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독일 뮌헨에 기반을 둔 e서클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마케팅 부문의 유럽 선두 기업이다.
테라데이타의 데이터 웨어하우징과 분석 능력, 아프리모의 통합 마케팅 관리 솔루션과 e서클의 디지털 메시징 플랫폼 및 서비스의 통합으로 전세계 마케터들은 수많은 온, 오프라인 채널에서 보다 뛰어난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도입의 45% 이상이 마케팅을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소셜 미디어, 이메일, 모바일 마케팅 시장이 현재 60억 달러의 시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16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통합을 통해 테라데이타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보다 확고히 할 수 있게 됐으며, 전세계 비즈니스 마케팅 강화를 위한 차세대 통합 솔루션을 보유하게 되는 동시에, 유럽 최대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서클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과 아프리모의 통합 마케팅 관리 애플리케이션이 통합됨으로써 마케터들은 모든 채널에 걸쳐 보다 일관되며 개인화된 통합 캠페인을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심층적 고객 통찰력을 제공하는 테라데이타의 강력한 데이터웨어하우징과 테라데이타 애스터의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많은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통합은 기업들이 최적의 고객 경험 창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데이터 급증 및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e서클은 아프리모에 통합되지만 기존 고객들을 완벽히 지원하기 위해 현재 사업부는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e서클의 기존 리더십 팀도 아프리모에 합류해 지속적으로 핵심 리더십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테라데이타는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에 대한 전세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e서클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테라데이타 박진수 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e서클의 선두적인 디지털 마케팅 기술이 테라데이타의 데이터웨어하우징 분석 역량, 아프리모의 통합 마케팅 관리, 애스터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에 더해짐으로써, 우리 고객들에게 최고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디지털 마케팅은 대규모의 복잡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e서클 인수를 통해 테라데이타는 빅데이터 시장 기회를 보다 확대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모든 기능은 현재 구매 가능하며, 제품 통합이 진행되면서 통합 솔루션은 신속하게 강화될 예정이라고 한국테라테이타측은 밝혔다. e서클은 간편한 구축 및 강력하고 편리한 디지털 메시징 인프라를 사용하려는 디지털 마케터들을 위해 스탠드얼론(standalone) 솔루션으로 구매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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