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다자간 화상회의시스템 V5500 출시
LG전자가 비즈니스환경에 최적화된 다자간 화상회의시스템(VCS, Video Conference System) V5500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V5500은 별도의 고가 제어장비(MCU, Multipoint Control Unit) 없이도 각기 다른 장소에 있는 최대 4자간 화상회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의를 하는 동시에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콘텐츠 쉐어링 기능도 제공되며, 특히 두 대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하나는 화상회의, 다른 하나는 콘텐츠 공유 용도로 활용하는 듀얼 스트리밍(Dual Streaming)이 가능하다.
고화질 및 저소음의 자체 개발 카메라도 장점이다. 1280 x 720p 해상도의 HD 영상을 제공하며, 12배 줌(Zoom) 기능 및 리모컨으로 손쉽게 회전 및 기울기 조정이 가능하다. 더불어 동작 시 발생하는 소음이 35데시벨(dB) 이하로 낮아 조용한 회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모든 기능이 한눈에 들어오는 친화적인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채용 보다 쉽고 편리한 화상회의 환경을 제공해 초보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본체(코덱박스)와 300만 화소 HD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다.
LG전자 Car&Media사업부장 김진용 전무는 "LG전자의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화상회의시스템 라인업을 꾸준히 보강하고 있다”며 “안정성, 사용성 등을 강조한 혁신적 제품을 통해 화상회의시스템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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