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M2M 기술, 무선 쓰레기 관리시스템에 활용

M2M(Machine-to-machine, 사물지능통신) 전문기업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한국법인 대표 윤종갑, www.telit.com 이하 텔릿)는 글로벌 쓰레기·재활용품 관리 시스템 제공업체인 빅벨리 솔라(BigBelly Solar)가 텔릿의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인 'GE864-QUAD V2'을 장착한 원격 쓰레기 관리 툴을 사용하여 태양광 압축기 및 쓰레기 수거기를 원격에서 제어하여 환경보호는 물론 운영비를 대폭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벨리 솔라는 중앙 통제 센터에서 지역에 분산 설치되어 있는 쓰레기 및 재활용품 배출함에 채워지는 쓰레기 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필요시에 즉시 쓰레기를 압축할 수 있어, 지자체와 대학,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 고객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동시에 수거 관련 운영비를 80%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텔릿측은 설명했다.

빅벨리 솔라의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인 마이클 펠만(Michael Feldman)은 "당사는 텔릿 모듈을 사용하여 무선으로 지역 곳곳에 넓게 분산된 쓰레기 관리 구간과 중앙 관리 센터간을 연결하는 공고한 통신 채널을 구축하고 있으며, 무선(over-the-air)으로 관리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문제 발생 전에 예방성 유지보수 경고 기능을 활용하여 고객들의 운영 비용을 절감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빅벨리 솔라는 기존의 태양광 쓰레기 압축기 개발 업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공공장소 쓰레기 및 재활용품 수거 작업을 위한 기업형 관리 시스템 제공업체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텔릿의 GE864–QUAD V2는 빅벨리 솔라 태양광 압축기와 스마트벨리(SmartBelly) 수거기를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네트워크와 통합시켜, 쓰레기 수거 정보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여 향후 수거 일정을 최적화하고,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며 관리 운영 비용을 줄여준다.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의 북아메리카 총괄 부사장인 마이크 엘란드(Mike Ueland)는 "빅벨리 솔라의 쓰레기 관리 솔루션은 공적 예산을 사용하는 공공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여 공익 차원에서 M2M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예이다"라고 말했다.  

텔릿의 GE864-QUAD V2는 시장에서 가장 작은 GSM/GPRS BGA모듈로 외형이 심플하고 크기가 작은 BGA(Ball-Grid-Array)방식의 GE864-QUAD V2는 소형 애플리케이션 디자인이 가능하다. 특히 GE864는 초소형 디자인에 동작 온도 범위가 넓어 대용량 m2m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데이터 장치를 위한 플랫폼이다. 텔릿 GE864-QUAD V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tel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빅벨리 솔라의 무선 쓰레기 관리 시스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적인 M2M 산업 전문 잡지인 'telit2market' 2012년판(www.telit.com/ebo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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