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아이비브릿지 기반 XPS14·XPS15 울트라북 출시

델의 한국법인인 델 인터내셔널㈜(대표 피터 마스, 이하 델 코리아)은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울트라북 'XPS14 울트라북'과 한층 성능이 강화된 'XPS15'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두 제품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아이비브릿지)를 탑재해 성능이 강화되었으며,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512GB SSD를 탑재해 용량과 속도를 모두 잡았다. 또한 16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으며, 풀HD 화면에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고릴라 글래스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는 등 모두 주요 부품을 업그레이드 해 강화된 성능과 함께 고급스러운 외관이 특징이다.

앞서 출시되었던 XPS13 울트라북은 모바일 사용자들을 고려한 제품으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컴팩트한 반면, XPS 14 울트라북은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바탕으로 많은 시간을 외부에서 보내는 소비자를 타깃하고 있다.

XPS 14 울트라북은 알루미늄 섀시와 실리콘 베이스를 사용해 내구성 강할 뿐만 아니라 컴팩트하고 얇은 20.7mm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고해상도 14형 400 nit HD+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키보드, 고성능 그래픽 옵션을 지원하며, 최장 11시간에 이르는 배터리 사용 시간으로 인해 어떤 환경에서나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500GB 용량의 HDD는 물론, 인텔 래피드 스타트, 스마트 리스판스 기술을 포함한 32GB mSATA 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SSD를 탑재했으며, 옵션으로 512GB의 SSD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XPS 14 는 뒷면이 고급 블랙 가죽으로 되어 있어 내장형 안테나로 인한 신호 간섭이 없기 때문에 더욱 원할한 인터넷 연결을 지원하며, 델 넷레디(NetReady)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로 모바일 광대역 연결도 간단하다. 세션 기반 모델에서 연결을 지원하는 델 넷레디는 '주문형 용량 확장'(pay-as-you-go) 서비스로서 Wi-Fi가 지원되지 않는 곳에서도 연결이 가능하다.

기업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XPS 15는 멀티미디어 창작과 특별한 엔터테인먼트 요구에 맞춘 고성능 그래픽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고성능을 자랑한다.

XPS 15는 창의성 및 엔터테인먼트에 알맞은 성능, 그래픽, 스크린 해상도를 구현한 얇으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울트라북으로, 엔비디아 그래픽, 백라이트 키보드, 그리고 옵션으로 제공되는 통합 슬롯 로드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등을 갖추고 있다.

XPS 15는  최대 1TB의 스토리지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고, 32GB mSATA 카드 옵션으로 SSD의 빠른 응답성을 제공한다. 또한 XPS 15의 알루미늄 섀시는 단일 알루미늄 블록의 상단 커버 정밀 절단으로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제공하며 실리콘 베이스는 시원한 터치감을 제공한다. 강화 코닝 고릴라 글래스 스크린은 노프레임 수준의 에지 투 에지 디자인으로 되어 뛰어난 디자인 완성도를 보여준다.

XPS 울트라북은 BitLocker Data Encryption용 Trusted Platform Module, ProSupport, 정적 이미지와 자산 태깅 등과 같은 서비스 등 기업이 원하는 보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유해 독성 물질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친환경대나무 포장재 및 에너지 스타 인증까지 받아 에너지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델코리아의 안기종 상무는 "XPS 13 울트라북의 출시 이후 다양한 기능을 갖춘 XPS 울트라북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있었다"며 "XPS 14 울트라북과 XPS 15는 뛰어난 성능, 세심한 디자인, 최고의 사용자 경험과 더불어 IT 부서들이 크게 만족해 할 기업 친화적 기능까지 제공해 소비자와 기업이 동시에 만족할만한 강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가격과 제품 구매는 델코리아 홈페이지(www.dell.co.kr/219)나 전화문의(080-200-377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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