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각 디자인으로 구석도 OK '로보킹 듀얼아이 2.0' 출시

2012.07.23 가전 편집.취재팀 기자 :

 

LG전자, 사각 디자인으로 구석도 OK
차세대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2.0' 출시

 

LG전자는 사각형 디자인을 적용해 구석 청소 효율을 올려주는 차세대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2.0'(모델명 VR6260LVM)을 22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보킹 듀얼아이 2.0은 모서리도 깔끔히 청소할 수 있는 '코너 마스터' 기능, 청소 경로를 기억하는 '홈 마스터', 초음파 센서로 충돌을 최소화한 '스마트 주행', 카펫 청소성능을 강화한 '바닥 마스터' 등 다양한 신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신제품은 '원형'이라는 기존 고정관념을 깬 사각형 디자인으로 청소 성능을 대폭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로보킹 듀얼아이 2.0은 사각형 디자인을 채용해 솔이 닿지 않는 사각지역 크기를 줄였으며, 원형 디자인보다 청소솔 길이를 늘리기 용이해 기존 대비 1.5cm 더 길어진 솔을 탑재했다. '코너 마스터'로 명명된 이 기능을 통해 벽면 및 모서리 구석의 청소 효율은 기존 84%에서 94%로 10% 가량 높아졌다.

 

보통 사각형 디자인은 원형 대비 회전 반경이 커 장애물 충돌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홈 마스터' 기능 및 초음파 센서로 주행 시 장애물을 피하는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사각형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었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홈 마스터' 기능은 2회 이상 주행 후 집 내부 구조는 물론 가구 위치도 기억해 집안 곳곳을 빠트린 공간 없이 꼼꼼하게 청소하도록 한 신기능이다. 특히 위험지역에 진입 시 주행 속도 및 장애물과의 거리를 스스로 조절하여 장애물을 보다 쉽게 피하도록 한다. 또한 3개의 초음파 센서가 전방 180도 안에 있는 모든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로 인한 흠집이나 고장의 우려가 적다.

 

'바닥 마스터' 기능도 탑재해 로봇청소기의 카펫 청소 성능을 크게 강화했다. 주행 중 카펫 위로 올라가면 더 강력하게 흡입하는 '터보 모드'로 자동 변경되어 카펫 속 먼지를 기존 대비 2배 더 많이 청소할 수 있다고.

 

로보킹 듀얼아이 2.0은 천장과 벽면 등을 촬영하는 상단 카메라와 바닥을 촬영하는 하단 카메라로 오차를 크게 줄여 자기 위치를 파악해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한다. 바닥을 닦는 한국인의 청소 습관을 고려해 손쉽게 탈·부착 가능한 서랍식 초극세사 걸레판을 탑재하고, 1.5cm 높이의 문턱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게 설계 되었다.

 

 

조용한 사무실 수준인 업계 최저 소음 48데시벨(dB)로 야간청소 및 청소 중 TV 시청,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799,000원.

 

LG전자 HA사업본부 C&C사업부장 권택률 전무는 "로봇청소기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여 가전의 명가 이미지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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