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월간 콘텐츠 시장동향 7월호' 온라인 발간

2012.07.31 소프트웨어 편집.취재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 '월간 콘텐츠 시장동향 7월호' 온라인 발간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www.kocca.kr)은 <월간 콘텐츠 시장동향 7월호>를 통해 지난 6월 콘텐츠 시장에 대한 장르별 시장통계와 이슈통계 브리핑을 발표했다. <월간 콘텐츠 시장동향>은 시장에서 유통·소비되는 콘텐츠의 현황을 월별 데이터로 분석·제공함으로써 정부의 산업정책 수립 및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위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월간 콘텐츠 시장동향 7월호>에 의하면, 출판 시장에서는 6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에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혜민 스님을 비롯한 정목, 법륜 등 종교인들의 에세이가 방송을 통해 이슈화되면서 판매가 급증, '힐링 에세이'의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00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종이책은 자기계발서와 소설, 시/에세이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e-북 시장에서는 장르소설과 자기계발서가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리안클릭(koreanclick)에서 집계한 웹툰 서비스 이용통계에 따르면 6월 '네이버 만화'는 약 692만 명, '다음 만화속세상'은 약 308만 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했다. 순방문자의 월평균이용시간은 85.1분과 52.7분을 기록했고, 월평균재방문일수는 4.6일과 3.6일로 각각 측정되었다. 이는 웹툰 이용자들이 1회 방문 시 평균 18.5분(네이버 만화), 14.6분(다음 만화속세상) 콘텐츠를 이용했음을 의미한다. 만화 단행본 출간 종수는 2002년 이후 급격히 감소하다가 2007년 이후 완화되어 최근 6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다시 소폭 감소 추세이다. 2002년 1~6월 출간된 만화가 3,974종에 달했던 것에 비해, 2012년 1~6월에는 절반에 못 미치는 1,773종이 출간돼 만화 단행본 시장 실적은 하락세를 보였다.

 

6월에도 뮤지컬 분야가 공연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 티켓판매 집계에 따르면, 공연 티켓판매 상위 20위 중 14개가 뮤지컬이었고 6개가 연극이었다. 개별 공연 기준으로는 5월에 이어 6월에도 뮤지컬 '위키드'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판매 점유율 7.0%로 1위를 차지했다. 뮤지컬 '시카고'가 6.2%로 2위에 올랐고,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4.2%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20위권 내에 창작뮤지컬이 7편에 달해 한국 창작 뮤지컬의 역량과 관객 동원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고 있다.

 

6월 온라인게임 점유율 추이에서는 5월 15일 발매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아블로 3'의 점유율이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의 기대작이었던 '블레이드 & 소울'이 6월 21일 서비스를 시작(6월 30일 상용화)하며 '디아블로 3'의 인기가 주춤하면서 6월 마지막 주에는 '블레이드 & 소울'의 점유율이 급등, 1위를 차지했다. 6월 게임 이용자 통계에 따르면, 온라인게임 이용자의 남녀 비율은 63대37로 나타났다. 월간 이용일수는 남자(10.7일)가 여자(7.7일)보다 3일 많았고, 월간 이용시간도 남자(1,843분)가 여자(982분)보다 861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6월 채널유형별 평균 가구시청률에서는 지상파방송 채널이 17.65%(점유율 54.54%), 유료채널이 11.55%(점유율 35.70%), 종합편성채널은 1.61%(점유율 4.99%)를 기록했다. 채널별 가구 시청률에서는 'KBS1'이 5.10%를 기록,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KBS2', 'SBS', 'MBC'의 순으로 시청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EBS를 비롯한 나머지 채널들은 시청률이 1% 이하를 기록했으며, 종합편성채널(JTBC, MBN, 채널A, TV조선) 중에서는 JTBC가 0.48%로 시청률이 가장 높았고, TV조선이 0.29%로 시청률이 가장 낮았다. 종합편성채널의 시청률은 5월과 비교하여 0.01%~0.04%의 크지 않은 변동을 보였다.

 

6월 주요 서비스별 웹사이트 순위에서는 상위 3개 서비스(네이버, 다음, 네이트)에 대한 집중적인 이용행태가 나타났다. 시간점유율 기준으로 상위 3개 서비스에 대한 이용률은 전체 검색 서비스의 95.35%, 커뮤니티 서비스의 97.67%, 이메일 서비스의 85.94%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네이버와 다음은 모든 서비스 영역에서 매우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여, 대부분의 인터넷 이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포털사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월간 콘텐츠 시장동향 7월호> 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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