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산업 공유의 장 'DICON 2012', 9월 4일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www.kocca.kr)은 9월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2 국제콘텐츠컨퍼런스(DICON : International Digital Content Conference, 이하 DICON 201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DICON 2012'는 콘텐츠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지식 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콘텐츠 분야의 전 장르를 포괄한다.
올해 행사는 '콜라보레이션 : 콘텐츠산업, 그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 혁신이 이뤄낸 콘텐츠에 대한 세계 전문가들의 견해와 전망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첫날인 4일에는 헐리우드 시각효과 부문의 대가인 팀 맥거번 감독의 기조강연과, 도에이 애니메이션 모리시타 코조 부회장이 특별강연을 펼친다.
위스퍼픽쳐스의 CCO인 팀 맥거번 감독은 영화 <토탈리콜>의 시각효과 총괄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헐리우드 시각효과의 대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진행되는 특별강연에서는 모리시타 코조 부회장이 '도에이 애니메이션 연출 40년사'라는 주제로 <드래곤볼>, <닥터슬럼프>등 유명 애니메이션 연출에 관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는 기조강연 외에 ▲공동제작, 콘텐츠유통, 기획과 제작, 콘텐츠 마케팅, 차세대 SNS, 콘텐츠 상품화, 뉴미디어 비즈니스, 라이선싱 성공사례를 주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 ▲글로벌 진출전략 세미나 ▲스토리텔링 워크숍 ▲특별 세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각각의 프로그램에는 영국 조디악미디어 나이젤 패커드 대표, 구글코리아 서황욱 상무, 카툰네트워크 매트 영버그 감독, 미국 애니메이션 코미디 작가인 에반 고어, 유니버셜뮤직재팬 기모토 다카시 부사장, CPLG 스티브 매너 총괄부사장 등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한편, 행사기간 중 열리는 '1:1 비즈멘토링'에서는 국내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과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들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를 이뤄지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www.dicon.or.kr)를 통해 컨퍼런스 사전 등록과 비즈멘토링 두 분야로 신청이 가능하다. 컨퍼런스는 콘텐츠 산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비즈멘토링은 국내 콘텐츠업계 관계자 중 사전등록자에 한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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