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컴퍼니, HD 블랙박스 전용 'OPTIS Micro SDHC 카드' 출시
(주)피타컴퍼니는 HD급 블랙박스의 대중화에 따라 속도와 내구성을 높인 블랙박스 전용 메모리인 'OPTIS Micro SDHC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LC(TRIPLE LEVEL CELL)방식의 낸드메모리 칩을 사용할 경우 약 3개월 전후로 하여 수명을 다하는 기존 메모리카드와는 달리 OPTIS Micro SDHC 카드는 MLC(MULTI LEVEL CELL)방식의 낸드메모리 칩을 사용하여 이론적으로 5배에서 10배정도의 길어진 수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블랙박스들의 경우 CLASS10 급 속도에 MLC 칩을 사용한 낸드 메모리가 기본적으로 사용되어 지고 있으나 이는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 또는 관련 디지털 제품에서 사용시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블랙박스에서 사용된다면 내구성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피타컴퍼니측은 지적했다.
▲ 타사 메모리 속도와 OPTIS 메모리 카드 속도 비교 (자료제공 : 피타컴퍼니)
피타컴퍼니의 'OPTIS Micro SDHC 카드'는 세계 1위의 S사 21나노칩과 세계최대 메모리 컨트롤로 제조사인 SILICONE MOTION사의 최신버젼인 SM2685 콘트롤러를 탑재해 CLASS10급의 일반적인 쓰기속도(13~15MB)를 능가하는 19MB의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100% MLC웨이퍼를 사용하여 어떠한 블랙박스에도 적용가능한 최상위 제품이라고 피타컴퍼니측은 소개했다.
현재 'OPTIS' 시리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8GB 모델이 19,000원, 16GB 모델이 29,000원, 32GB 모델이 45,000원에 판매 중에 있으며, 무상 1년의 A/S를 보장하고 있다. 한편, 피타컴퍼니는 블랙박스 전용메모리 OPTIS의 취급을 원하는 전국총판을 모집중에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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