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2 런던 패럴림픽 후원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신제·감각 장애가 있는 운동 선수가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엔 '2012 런던 패럴림픽' 기간 중 IPC와 함께 '패럴림픽 블로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런던올림픽 조직위 (LOCOG, London Organising Committee of the Olympic and Paralympic Games)가 특별 개발한 앱이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도 사용됐던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에 탑재되어 16개 종목, 18개국, 50명의 패럴림픽 선수들에게 제공된다.
▲ 이번 행사 기간 중 '패럴림픽 블로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패럴림픽 선수들과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관계자, 런던올림픽 조직위 (LOCOG) 관계자, 삼성 런던올림픽사무소 담당자 등이
'패럴림픽 블로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화이팅하고 있다.
50명의 패럴림픽 선수들은 훈련 모습과 선수촌 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삼성 디지털허브와 IPC, LOCOG에서 운영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필립 크레이븐 IPC 위원장은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큰 기대를 나타냈으며 세바스찬 코 LOCOG 위원장은 "삼성과 IPC 덕분에 세계인과 함께 하는 2012 런던 패럴림픽 게임을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황성수 상무는 "패럴림픽 블로거 프로그램은 장애인 선수의 눈을 통해 패럴림픽의 숨겨진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패럴림픽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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