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 테크놀로지, 고전압 마이크로파워 절연형
모노리식 플라이백 레귤레이터 출시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홍사곽)는 절연형 DC/DC 컨버터 설계를 대폭 단순화시켜 주는 대기 전류가 낮은 모노리식 플라이백 레귤레이터(제품명, LT8300)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출력 전압이 1차측 플라이백 신호에서 감지되기 때문에 피드백을 위한 옵토커플러, 보조권선(third winding) 혹은 신호 트랜스포머 등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LT8300은 6V ~ 100V의 입력 전압 범위에서 동작하며, 260mA, 150V 전력 스위치를 갖추고 있어 최대 2와트 출력 전력을 제공한다. 이 같은 특징으로 텔레콤, 데이터콤, 자동차, 산업 및 의료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T8300은 바운더리 모드(boundary mode), 전류 모드 제어 스위칭 원리로 동작하여, 전체 라인, 부하 및 온도 범위에서 +/-5% 이상의 더 우수한 레귤레이션 성능을 제공한다. 크리니컬 전도 모드(CCM: critical conduction mode)로도 알려진 바운더리 모드는 동급의 연속 전도 모드와 비교해 더 작은 트랜스포머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낮은 출력 리플 버스트모드(Burst Mode?) 동작은 고효율을 유지시키고 낮은 대기전류로 경부하에서 배터리 동작시간을 더욱 연장시켜 준다. 출력 전압은 단일 외부 레지스터와 트랜스포머 권선 비율을 통해 쉽게 설정되며, 데이터시트에 규정된 여러 트랜스포머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사용될 수 있다. 추가적인 기능으로는 전력, 내부 소프트 스타트 및 조절가능한 저전압 록아웃 등이 있다. 이와 같은 고집적 특징은 간단하면서, 부품 수가 적고 완벽하게 조절되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절연식 전력 공급에 이상적이라고.

LT8300은 소형 5핀 ThinSOT™ 패키지로 제공된다. 확장형의 산업용 버전은  -40°C ~ 125°C의 접합 온도 범위에서 동작하며, 고열의 자동차 등급은 -40°C ~ 150°C에서 동작한다. 가격은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2.95달러에서 시작된다. 자세한 정보는 www.linear.com/product/LT830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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