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타즈, 250여종 동물 키우기 모바일 게임 '애니멀팜' 출시

모바일 게임업체 엔타즈(대표 김현수)는 크로스 브리딩의 재미를 더한 동물원 육성 게임 '애니멀팜'을 국내 이동통신 3사 오픈마켓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니멀팜은 기존 모바일 게임 '타이니팜'이나 '룰더스카이' 처럼 경영 시뮬레이션요소를 가진 SNG(소셜네트워크게임)로 늘 우리 곁에 있는 친근한 동물과 신비스러운 마법, 자연이라는 소재가 잘 어우러진 감성 짙은 동물원 육성하여 주어진 미션을 완성해나가는 게임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250여종에 달하는 지구상의 수많은 동물과 테마 별 매력이 가득한 멋진 섬에서 주어지는 미션은 유저들에게 애니멀팜만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선사한다. 여기에 아기자기한 BGM이 더해져 한결 기분 좋게 게임에 몰입하게 한다.

애니멀팜은 불, 물, 땅, 바람 속성을 가진 동물들과 이들의 특성을 이용한 속성 크로스브리딩(다른 종의 교배로 새로운 종을 얻는 법)을 통해 새로운 종의 유료 동물을 얻을 수 있다는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또 새로운 종의 동물로 콜렉션을 완성하면 동물조각상과 유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애니멀팜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크로스 브리딩을 하면 이미 보유하고 있는 동물이 나오거나 크로스 브리딩에 사용된 동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유료 포인트인 'Sun'으로만 살 수 있는 동물을 획득할 수도 있어 크로스 브리딩만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엔타즈 문이래나 팀장은 "간단한 화면 터치 방식과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게임의 등장하는 마법의 신비, 동물의 친근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갈 수 있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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