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처, 보행식 바닥 청소차 'B60W' 공식 출시
독일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www.karcher.co.kr)는 편리함을 극대화한 보행식 바닥청소차 B60W를 9월 3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B60W는 보행식 바닥청소차는 사용자가 뒤에서 밀면서 바닥청소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바닥을 물로 세척한 후 다시 흡입하기 때문에 먼지제거는 물론 물청소와 건조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특히 빌딩이나 대형마트, 주차장, 수영장, 스포츠 경기장 등의 넓은 공간을 비롯해 공장, 물류창고와 같은 각종 산업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처 B60W는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번에 청소할 수 있는 폭이 65cm, 시간당 최대 작업능력이 2600㎡(800평)로 넓은 면적을 쉽고 빠르게 청소할 수 있는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다. 전자동 이동레버를 채택해 오작동을 막으면서 사용자가 편안히 장비를 운전할 수 있도록 했고, 제품의 폭이 좁아 엘리베이터 탑승도 가능하다. 또한 충전기가 내장되어 청소 중 배터리가 떨어져도 충전장소로 돌아갈 필요 없이 바로 충전할 수 있으며, 제품 내부에 세제통이나 청소도구를 넣는 공간이 있어 청소를 더욱 간편하게 해준다. 스퀴지 각도는 다이얼로, 브러시의 압력을 레버로 간단히 조정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다양한 모드 설정이 가능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에코모드부터 강력한 청소가 가능한 파워모드, 소음이 신경 쓰이는 장소에서는 저소음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제품 작동열쇠를 회색과 노란색으로 구분하여 각각 모든 세팅이 가능한 관리자모드와 청소동작만 조작이 가능한 사용자모드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청소 후 바닥에 남는 물기를 보다 깨끗이 제거하여 미끄러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모터와 진공도구의 성능, 스퀴지의 재질을 향상시켰으며, 폐수통에는 거름망이 설치되어 내부 청소 시 용이하다.
카처 영업부의 고상환 차장은 "편리한 기능을 탑재하면서 시간대비 청소 효율성을 높인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는 물론 관리자의 니즈까지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장비만을 연구하는 기업으로서 고유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접목된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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