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e스포츠 한밭 대전, 풍성한 게임 이벤트 열린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의 게임문화 축제인 '2012 e스포츠 한밭 大戰(대전0' 이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식 5개 종목(리그오브레전드, 스페셜포스, 슬러거, 철권6,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시범종목 2개 종목(스타크래프트2, 프리스타일 풋볼)이며 입상 순위자는 '2012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e스포츠대회(2012 KeG/수원)' 대전지역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 16개 지자체 대표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그동안 지역 PC방에 개최하여 막힌 공간에서 벗어나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2 대전 3D 영상산업전'과 동시 개최되어 다양한 연령층과 구성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게임 소통의 장을 확장하여 시민들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예선과 결선은 9월 8일(토) ~ 9일(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 전시홀에서 열리며 대회 전날인 7일(금)은 'KT 롤스터 프로게임단'의 프로게이머 이영호, 고강민, 김대엽, 김성대 선수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또한 시민참여형 자체 게임대회로 리치에셋 교육연구소의 보드게임을 활용한 '금융경제 보드게임대회', '카트라이더 대항전', '홈런 배틀 이벤트'와 '2012 KeG 스페셜포스 원정대 습격사건'의 사격장 체험이벤트 등 경품 제공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가 현장에서 즉시 참여가 가능하에 하여 대전 시민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이효정 원장은 "e스포츠와 게임으로 대전 시민들에게 다양한 관람 및 체험형 콘텐츠를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에 방문하여 e스포츠 현장의 불꽃 튀는 열기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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