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모니테크 차량용 추적기에 m2m에어 서비스·GPS 및 M2M 기술 공급

M2M(Machine-to-machine, 사물지능통신) 모듈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한국법인 대표 윤종갑, www.telit.com 이하 텔릿)는 오늘 폴란드의 위치 추적 분야 전문 기업인 모니테크 (Monitech Sp. z o.o.)의 차량 라이터 추적기 (Car Lighter Tracker, 이하 CLT)에 GPS 및 GLONASS 위성 모듈 및 셀룰러 m2m 모듈과 통신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m2m에어(m2mAIR) 서비스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CLT는 차량용 부품 시장 및 선단 관리 분야에 특화 설계된 제품으로 유연한 지원이 가능하며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툴 사용이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 모니테크의 차량용 라이터 추격기(CLT, Car Lighter Tracker)

CLT는 차량의 시거잭 라이터 혹은 12VDC에 직접 연결이 가능해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초소형 제품으로, GPS와 GLONASS를 모두 지원하는 텔릿의 최신형 32채널 위성 수신 모듈 주피터 SL869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단말기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였으며, 빌딩숲, 터널 등과 같은 도시 계곡(Urban Canyon) 지역과 지상 주차장 등 기존에 GPS만 수신 가능했던 지역에서도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내년 중 출시될 2세대 버전에는 고감도 가속도계를 탑재해 주차 상태와 주행 중 언제나 측정 가능한 초정밀 추적 기능을 갖춤으로써, 주차된 차량에 발생하는 침입 및 충돌 시도를 감지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시도가 탐지되는 경우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페이스북, 트위터, SMS, 혹은 이메일 등을 통해 치안 집행 기관이나 기타 수신자에게 경보가 발송된다. 사용자들은 온라인 포털 및 아이폰 혹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간단하게 경보 기능을 세팅할 수 있다.

CLT는 텔릿의 신규 사업부 m2m에어의 종합적인 서비스 패키지를 통해 셀룰러 통신을 이용해 운영된다. 모니테크는 m2m에어를 통해 생산 및 테스팅, 인벤토리, 활성화 등 CLT의 통합 주기에 맞춰 SIM 및 셀룰러 모듈을 제공하고 관리함으로써, 각 CLT 단말의 셀룰러 가입자들에 대한 비용을 타이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모니테크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어디에서나 안정된 통신을 제공하는 추적 장치와 m2m에어를 통한 종합적인 서비스의 이점을 누린다는 계획이다.

모니테크의 패트릭 쉼차크 (Patryk Szymczak) CEO는 "고객들은 CLT를 통해 언제나 차량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이상 경보를 직접 받을 수 있다. 특히 m2m에어를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텔릿의 GE865-QUAD는 안정적인 셀룰러 데이터 통신을 지원해 개인 소비자는 물론 자동차 부품 시장 및 선단 관리, 자산 추적, 보안, 위치기반서비스 (LBS)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CLT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CLT는 활성화가 되는 동시에 텔릿의 m2m에어 사업부에서 관리하는 한편 부가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모니테크는 각 고객들에게 최적화 된 맞춤형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텔릿측은 설명했다.

텔릿의 도미니쿠스 헐 (Dominikus Hierl) CMO는 "모니테크의 CLT는 앞으로 서비스 지향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텔릿 m2m에어를 통해 지원되는 셀룰러 모듈과 GLONASS & GPS GNSS 수신기가 통합된 첫 번째 제품이다. 앞으로의 로드맵에 방점이 될 사례를 시장에 공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니테크는 오는 10월 1일 RC 버전 출시 후 2012년 11월부터 정식 제품을 정식 런칭 할 계획이다. CLT 및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carlightertracke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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