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특수교육 정보화 및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 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후원하는 '제10회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및 제8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장애학생의 정보격차 해소와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를 비롯해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정보경진대회', '특수교육 산업 홍보전시', '전국특수교육정보화 세미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장애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학생 등 총 1,5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국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올림픽'으로 불리는 '장애학생 e-스포츠' 중 통합 부문인 '마구마구'와 '카트라이더' 종목에는 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뤄 장애를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줘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울랄라세션', '바비킴', '윤하', '정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KBS 라디오 특집 공연'과 'CJ엔투스 프로게이머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현장에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행사장의 열기를 높였다.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click.knise.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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