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지니·맵피 최신 업데이트에 세종특별시 적용

현대엠엔소프트㈜ (대표 유영수, www.hyundai-mnsoft.com)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세종특별자치시 데이터베이스(DB)를 반영한 전국 지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해당 제품은 지니2D, 지니3D, 맵피2D, 맵피3D, 맵피 스마트다.

▲ 세종시청

현대엠엔소프트에 따르면 12일부터 제공되는 최신 업데이트에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신설 특별자치시인 세종특별자치시의 1개 읍, 9개 면, 14개 동이 새롭게 반영돼 해당지역 거주자와 근로자 및 이주 예정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추석 귀향객 역시 새로운 행정구역이 반영된 DB를 통해 헤매지 않고 빠르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엠엔소프트가 제공하는 이번 9월 업데이트에는 세종시 DB뿐만 아니라 전국의 새로운 주소, 신설 도로, 신규 철로와 9월 1차 안전운행 정보를 포함해 총 1만 1,203건의 새로운 주요 장소(POI)가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경부고속도로 내 동김천 IC 신규 반영을 비롯하여 고속도로 및 도시고속도로 8곳, 국도/국지도 10곳, 기타 도로 29곳의 정보가 새롭게 변경 돼 반영 됐으며 10월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 구간의 역사들을 비롯하여 철로, 골프장, 휴게소의 신규 및 수정, 삭제 사항과 3D 전용 도로 데이터 및 기타 데이터의 최신 정보가 반영 됐다.

▲ 동김천TG

9월 정기 업데이트는 현대엠엔소프트 맵피 및 지니 사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품 및 버전 별 업데이트 일정은 현대엠엔소프트 통합 홈페이지(www.hyundai-mnsoft.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맵피, 지니 사용자들은 PC에 내비게이션SW가 저장된 메모리 카드만 꽂으면 신규 지도 데이터 및 카메라 정보는 물론 내비게이션 신규 기능까지 한 번에 쉽고 편리하게 설치 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의 사업기획팀 서근원 팀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따라 해당 지역 일대 전체적인 지도 DB에 변화가 있었으며,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보다 면밀한 조사와 검증 작업을 거쳐 이번 9월 정기 업데이트에 반영했다"면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에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받아 최신 DB를 활용하면 추석 귀경길이 한결 빠르고 안전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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