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F1.8 렌즈 탑재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F1' 공개

2012.09.18 디지털이미징 편집.취재팀 기자 :

 

후지필름, F1.8 렌즈 탑재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F1' 공개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주) (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 www.fujifilm-korea.co.kr)는 F1.8의 밝은 렌즈를 탑재하고,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와 알루미늄의 조화가 돕보이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F1을 18일 전 세계에 동시 발표했다.

 

XF1은 지난 6일 공개한 프리미엄 렌즈 교환형 카메라 X-E1과 함께 후지필름의 하반기 주력 신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유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후지필름은 이번 스타일리시한 콤팩트 카메라 XF1을 통해 X 시리즈의 유저층을 더욱 다양하게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작은 바디에 광학 4배줌(광각25mm~망원100mm)과 F1.8의 밝은 조리개를 탑재한 XF1은 어두운 곳에서 감도를 올리지 않고도 노이즈를 최소화하여 밝고 선명한 사진이 가능하다. 슬림하면서도 고화질의 사진을 얻기 위해 6군 7매 렌즈가 모두 특수렌즈(비구면 4매, 초저분산 3매)로 구성되었으며, 신개발 된 후지논 독자 기술인 HT-EBC(High Transmittance Electron Beam Coating) 적용으로 고스트와 플레어를 최소화 하였다. XF1 렌즈를 위해 개발된 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은 이미지 주변부의 해상도 확보 및 색의 재현력을 높여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저조도 환경에서 선명하고 노이즈가 적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후지필름측은 소개했다.

 

XF1은 렌즈의 특성상 촬영환경에 따라 원하는 제품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디자인을 갖는다. 렌즈가 안으로 수납되어 휴대가 용이한 '트래블 모드', 촬영을 하기 직전의 '스탠바이 모드', 줌 링을 돌려 전원을 켜자마자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슈팅 모드'로 구성됐다.

 

또한 2/3인치 대형 센서를 사용한 XF1은 EXR 오토 모드를 통해 1200만 화소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R 오토는 촬영 환경에 따라 103가지 장면을 카메라가 인식하여 최적의 초점, 노출, 감도, 화이트 밸런스 등을 설정하여 누구나 어떤 피사체든 고품질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고감도 저노이즈 모드, 와이드 다이나믹 레인지 모드, 고해상도 모드 중 상황에 맞는 센서 모드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아마추어뿐만 아니라 전문가에게도 적합하다.

 

 

XF1은 EXR CMOS 센서와 EXR 프로세서의 조합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빠른 AF를 제공한다. 고속 EXR 프로세서와 EXR CMOS 센서의 빠른 읽기 속도가 결합하여 전반적인 카메라 조작 성능이 향상됐다. 빠른 응답, 0.55초 스타트 업, 0.16초 AF, 0.8초 셔터 타임랙으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 할 수 있다. 또한 EXR 프로세서의 빠른 이미지 처리 속도 덕분에 자연스러운 HD 동영상 촬영과 초고속 촬영 모드가 가능하다.

 

다양한 형태의 사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아트필터' 기능 또한 눈에 띈다. 팝컬러, 로모카메라, 미니어처, 하이키, 다이나믹 톤, 그리고 여섯 종류의 포인트 컬러 모드(레드, 오렌지, 옐로우, 그린, 블루, 퍼플)까지 총 11가지 아트필터를 선택할 수 있다. 아트필터 기능을 통해 후보정을 거치지 않고도 다양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어, 이는 여성들과 젊은 유저층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기능 중 하나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의 임훈 부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스타일리시 콤팩트카메라 XF1은 뛰어난 기능뿐만 아니라, 휴대하는 것만으로도 개성을 한껏 표현할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후지필름은 XF1을 통해 프리미엄 카메라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며, XF1은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XF1은 블랙, 레드, 브라운 세가지의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오는 11월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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