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국제 사진영상 기재 전시회 포토키나 2012 참가
니콘은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사진영상 기재 전시회인 '포토키나(Photokina) 2012'에 참가, '아이 엠 라이프'(I am LIFE)라는 주제로 최신 카메라와 다양한 제품으로 교감과 소통을 이루는 공간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니콘은 포토키나 2012에 최신 DSLR 카메라와 프리미엄 카메라 Nikon 1 및 최근 출시한 콤팩트 카메라, NIKKOR 렌즈 등을 전시한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니콘 부스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신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니콘의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 니콘 부스는 캠페인 슬로건인 '아이 엠 라이프(I am LIFE)'를 주제로 니콘과 함께 삶의 다양한 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부스는 니콘을 통해 마음으로 소통하는 심장 형태의 대형 쌍방향 멀티미디어가 배치되었으며, 니콘의 최신 DSLR, Nikon 1, COOLPIX 및 스포츠 광학기기 등의 제품 전시존 외 유명 사진 작가들의 강연과 세미나 등 풍성한 구성으로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각 부스는 각종 전시와 체험은 물론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해 관람객들과 사진으로 교감이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니콘은 이미 공개한 새로운 FX포맷 DSLR D600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COOLPIX S800c, 명함보다 작은 크기의 베이비 쿨픽스 S01 등의 카메라 신제품과 전문 사진작가를 위한 초점거리 800mm의 초망원 NIKKOR렌즈를 전시한다.
니콘 D600은 FX포맷 DSLR만의 견고함과 고성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소형화와 경량화를 실현시킨 유효 화소수 약 2,430만화소의 새로운 FX포맷 DSLR카메라이다. 상위 기종인 D4, D800/D800E와 동등한 EXPEED 3, 마그네슘 합금 바디, 시야율 약 100%, 등의 고급 기능을 탑재했으며 무선 모바일 어댑터를 통해 사진의 전송과 공유가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니콘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COOLPIX S800c는 사진을 찍고 와이파이(Wi-Fi)를 통해 전송과 공유가 가능한 스마트 카메라이다. 명함보다 작은 베이비 쿨픽스 S01은 초소형 콤팩트 카메라로 터치 패널을 탑재했으며, 무게가 약 96g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니콘의 광학 기술력이 집약되어 설계된 NIKKOR 800mm 렌즈는 현재 니콘의 렌즈브랜드 NIKKOR의 자동 초점렌즈 중에서는 최대 초점 거리이며, 조리개 수치 f/5.6의 FX포맷용 렌즈이다.
이외에도 니콘은 전시장 남문과 행사장 진입로를 니콘의 캠페인 슬로건인 '아이 엠 라이프'로 꾸며 관람객들을 맞는다. 또한 전시장 안에서 한정되는 일반 전시 형태를 벗어나 퀼른 도시 곳곳에서 인터랙티브 요소를 적용한 다양한 체험 방식으로 니콘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2년에 한번씩 열리는 포토키나는 다양한 광학영상기기 전문 업체가 참여해 사진영상 관련 주변기기, 디지털 방송 영상장비 등 사진 및 영상기자재 관련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 2010년 포토키나에는 45개국 약 1,25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 바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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