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나눔 1번지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일상적 나눔을 도모하는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대한민국 나눔 1번지, 나눔빌리지」라는 슬로건 하에 10월 6(토)∼7(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과 6개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는 서울 올림픽공원의 평화의 광장, 한얼광장, 만남의 광장,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150여개의 나눔 테마부스와 행복한 나눔 장터, 나눔 무인카페 등의 상설 프로그램 및 재능나눔 콘서트, 어린이 마라톤, 가족사랑 나눔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부산과 대구 등을 포함한 전국 6개 광역시에서도 나눔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일상 속 나눔」을 주제로, 기부와 같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물질 나눔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와 같은 재능 나눔, 장기 이식과 같은 생명 나눔 등 생활 곳곳에서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소개하고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행복한 장난감 나눔 장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어린이 문구, 교재, 옷 등을 가져오면 장터에 있는 다른 물건과 교환할 수 있다.

이 날 행사가 열리는 올림픽공원 내의 평화의 광장, 한얼광장, 만남의 광장은 '나눔 광장' 및 '나눔 놀이터', '나눔 거리'로 꾸며졌으며 각각의 공간은 유익하고 즐거운 나눔 행사가 펼쳐지는 '나눔빌리지'를 형성하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일상 속의 나눔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 광장은 나눔이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공간이며, 나눔 놀이터는 나눔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제어린이마라톤, 해피스포츠 등이 진행된다. 또 나눔거리는 체험 부스와 거리공연팀의 공연이 어울러지는 공간이다.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페이스북에 팬 페이지(http://facebook.com/nanumfestival)를 개설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좋아요'를 클릭하고 댓글을 남기면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데 이어 9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행사 포스터 및 인터넷 상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해서 인증샷을 남기면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QR코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나눔대축제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19세 이상 대학생 및 일반인은 10월 1일(월)까지 나눔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www.sharingkorea.net)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중 총 3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공식 행사 업무 지원, 부대행사 운영 지원, 관람객 안내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축제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대표는 "최근 경제가 어려운데도 기부와 자원봉사가 크게 늘어났다”며 “이는 우리나라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선진국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전했다. 나아가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전국 방방 곳곳이 물질 나눔, 재능 나눔, 생명 나눔 등 나눔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나눔빌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사회통합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며, 삼성, 현대, 롯데, SK,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등에서 협찬한다.

행복한 나눔의 가치를 공감하는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및 참여방법은 나눔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www.sharingkorea.net) 또는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anum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집팀 master@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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