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8월 국내 출시한 세계 최대 84형 초고해상도 UD(Ultra Definition) TV(모델명: 84LM9600)의 프리미엄 마케팅을 본격 시작했다.
LG전자는 11일부터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에서 열리는 신한동해 골프대회에 213cm UD 해상도의 LG 시네마3D 스마트 TV 1대를 전시, 경기에 참가한 노승열 선수 등 유명 골퍼 및 갤러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 프로골퍼 노승열선수가 LG 84인치 UD TV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장 내 클럽하우스에 전시된 LG전자의 UD TV는 42인치 TV 4대를 합친 2미터(213cm)가 넘는 크기로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TV중 최대다. 84형의 대화면과 풀HD(Full High Definition, 1,920 x 1,080)보다 4배 높은 UD(3,840 x 2,160) 해상도로 화소가 촘촘해 네모난 '픽셀 라인'(Pixel Line, 화소선)이 보이지 않으며, 또렷한 영상이 망막을 모두 덮어 마치 실물을 보는 듯한 현장감과 몰입감이 뛰어나다.
여기에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적용, UD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하기 위해 LG전자만의 '시네마3D UD 엔진'(Cinema3D UD Engine)을 탑재, 일반 영상도 제품의 U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업그레이드해준다. 이 외에도 최고급 2.2채널 음향 시스템과 2개의 우퍼 스피커를 탑재, 환상적인 3D 입체음향을 구현한다.
특히, 이날 프로골퍼 노승열 선수는 "평상시 골프 연습 영상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각종 영상 기기를 즐겨 사용한다"며, "LG UD TV로 모니터링하면 넓은 필드의 모습은 물론 뛰어난 화질로 바람의 흐름도 보일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프로골퍼 노승열은 2005년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기록했다. 2007년 아시안투어 Q스쿨을 통과해 이듬해 프로로 데뷔하고 그해 아시안 투어 신인상을 받았으며 2010년 APGA 상금왕, 2011년 말라렌 상하이 마스터즈 3위에 오르는 등 프로골퍼로 주목받고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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