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UC) 분야 전문 기업 폴리콤코리아(지사장 신대준, www.polycom.co.kr)는 스카이프, 페이스북, 구글 톡을 비롯해 다양한 영상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을 웹 브라우저 상에서 연결하여 엔터프라이즈급 영상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클라우드 엑시스(Polycom? RealPresence™ CloudAXIS™ Suit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엑시스는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에서 구동돼 프라이빗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들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영상 협업 환경하에 사내 방화벽 외부의 다른 비즈니스 사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등 비즈니스 사업자(B2B)는 물론 일반 사용자(B2C)들이 품질과 보안, 안정성이 확보된 엔터프라이즈급 영상 및 컨텐츠 협업이 가능하다.
또한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클라우드 엑시스는 녹음, 스트리밍, 웹 컨퍼런싱, 디지털 화이트보드와 같은 협업 툴을 제공해, 폴리콤 파트너 및 통신사업자들이 VaaS(서비스로서의 영상) 및 VCaaS (서비스로의 영상협업: Video Collaboration-as-a-Service)로 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폴리콤의 앤디 밀러 CEO는 "폴리콤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누구나 엔터프라이즈급 영상 협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업계의 지형을 바꾸고자 한다. 영상 협업 대중화의 걸림돌을 제거함으로써 모든 고객들이 브라우저를 통해 간편하게 최고의 품질과 안정성, 보안이 확보된 유비쿼터스 영상 및 컨텐츠 협업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 기업들은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클라우드 엑시스와 함께 공개되는 방대한 개방형 API를 활용하여, 높은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영상 협업 서비스를 새로운 비즈니스로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얼프레즌스 클라우드 엑시스 스위트는 사용하기 쉬운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간단한 클릭만으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파트너 및 제공업체, 구직자, 환자, 학생 등 조직 및 방화벽 외부의 모든 사람들과 화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상회의 연결은 스카이프, 페이스북, 구글 톡과 같은 소셜 및 영상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웹 브라우저 상에서 수집한 후 클라우드 엑시스 글로벌 디렉토리로 연락처를 보내어 회의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회의 주최자는 마우스로 간단하게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사용자 이름을 끌어다 회의에 초대할 수 있으며, 회의가 시작되면 초대된 참석자들은 각자의 소셜 및 영상 앱의 채팅창을 통해 영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웹페이지 정보가 담긴 하이퍼링크를 받는다. 참석자는 링크 클릭 후 브라우저를 통해 바로 엔터프라이즈급 영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리얼프레즌스 클라우드 엑시스는 안전하지 않은 연결을 통해 악성 영상 솔루션 및 지원되지 않는 써드 파티 영상 클라이언트가 기업 네트워크에 침입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각종 보안 위협 및 관리의 복잡성을 제거한다. 또한 높은 상호운용성을 제공하여 회의실 시스템 및 데스크톱, 모바일 영상 솔루션 등 기존의 표준 기반 폴리콤 영상 협업 시스템과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에 투자된 기업의 IT 자산의 활용도를 높여준다.
ZK 리서치의 설립자이자 연구 본부장 제우스 케라발라(Zeus Kerravala)는 "기업에서 영상회의 도입을 주저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의 부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대규모 영상 협업에 적합한 보안과 안정성, 상호운용성 및 비용효율성을 만족시켜야 할 것이다"고 설명하며, "폴리콤의 혁신적인 이번 솔루션은 이러한 장애 요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모든 규모의 기업과 모든 산업분야에서 영상 협업 도입 가속화를 견인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파트너 및 통신사업자들은 리얼프레즌스 클라우드 엑시스 스위트를 활용하여 기업(B2B)는 물론 일반 사용자(B2C)를 대상으로 VCaaS를 제공, 새로운 개념의 서브스크립션(사용량에 따라 비용 지불) 기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녹음, 스트리밍, 웹 컨퍼런싱, 디지털 화이트보드와 같은 협업 툴을 추가하여, 원격 의료 및 교육 등의 시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폴리콤에서 최근 공개한 개방형 API를 활용해 기업에 맞춘 사용자 화면 구성이 가능하여 공동 브랜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리얼프레즌스 클라우드 엑시스 스위트는 운영 및 청구 지원 시스템(OSS/BSS)과 통합해 사용할 수 있어 추가적인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활용할 수도 있다.
현재 에어텔(Airtel), BT,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 TIM 인텔리그(TIM Intelig), 8x8, 텔스트라(Telstra), VNPT(Vietnam Post and Telecommunications) 등 전세계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이 폴리콤의 영상 협업 솔루션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텔레콤 뉴질랜드 (Telecom New Zealand)의 ICT 서비스 사업부 Gen-i를 총괄하는 조 앨리슨 (Jo Allison) CEO는 "점차 많은 고객들이 IT와 성능, 보안에 신경 쓸 필요 없고 사용이 간편한 영상 회의 솔루션을 찾고 있어 기업 차원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하고 있다.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클라우드 엑시스는 브라우저 기반으로 강력한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엄격한 보안 및 품질 요건을 만족시키는 백본을 제공해 통신사업자들에게 필요한 확장성과 탄력성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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