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태블릿PC서도 OK '애크로뱃 11' 출시

2012.10.16 소프트웨어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PDF 문서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어도비의 대표 제품 '애크로뱃'이 강력한 편집 기능과 다양한 디바이스 지원을 무기로 새롭게 출시됐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는 최근 복잡해지고 있는 문서 환경에 있어 강력한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는 PDF 문서 편집 소프트웨어 '어도비 애크로뱃 11(Adobe Acrobat? XI)'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PDF 소프트웨어로 잘 알려져 있는 '애크로뱃'의 이번 11 버전은 PDF 파일 내에서 완벽한 PDF 편집이 가능하며, 또한 편집한 PDF 파일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 파일로 추출이 가능해졌고, 여러 파일을 하나의 PDF 포트폴리오로 결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모바일 기능을 강화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기에서도 전자서명이 가능해짐에 따라 PC에서와 같이 PDF 기능을 똑같이 사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애크로뱃은 IT 부서에서 Microsoft Office 및 SharePoint와의 매끄러운 통합, 손쉬운 배포,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및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통해 낮은 TCO와 견고한 ROI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크로뱃 11은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은 PDF 작성 및 편집, 추출 기능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더욱 손쉽고 강력한 기능들을 추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애크로뱃 11을 활용하면 PDF를 작성 및 수정하고 글꼴을 변경하거나 PDF에 단락을 추가할 수 있으며, 기존 애크로뱃 10에서 처음 선보였던 동작 마법사를 강화하여 자주 사용하는 동작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PDF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윈도우 오피스 프로그램의 워드, 엑셀과 더불어 파워포인트 문서를 바로 PDF로 변환이 가능해 졌으며, 문서 보호를 위해 공유 검토와 PDF 편집을 제한할 수 있어 문서작업과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아울러 글꼴, 서식 및 레이아웃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PDF를 워드 문서로도 저장할 수 있으며,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에서 PDF 보호상자를 선택하거나 애크로뱃에서 암호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이 PDF 파일 편집을 제한하여 문서 보안을 전문가 수준으로 강화할 수도 있게 되었다.

 

어도비 애크로뱃 11은 전자서명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고 'EchoSign' 기능을 이용하면 계약 시 더 이상 종이에 서명할 필요가 없어 자원 절약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서 서명이 필요한 경우 문서를 이메일로 전송하면 수신자는 자신의 컴퓨터나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 기기에서 어도비 리더(Adobe Reader)를 사용하여 문서에 서명하고 저장하여 회신할 수 있어 고객이 서명한 계약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애크로뱃 11은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SharePoint)를 지원하여 업무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셰어포인트와의 매끄러운 통합을 제공해 회사의 셰어포인트 서버에 저장된 PDF 문서를 간단하고 편리하게 검색하거나 열고 저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FormsCentral' 기능을 통해 신속하게 PDF 또는 웹 양식을 만들 수 있다. 기존에 지원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나 파이어폭스와 더불어 이번 애크로뱃 11은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웹 페이지 내보내기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트릭스 XenApp을 통한 마이크로소프트 App-V에 대한 새로운 지원과 함께 터치 친화적이고 중앙에서 관리될 수 있는 가상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SCCM/SCUP와 애플의 리모트 데스크탑에 대한 강화된 지원과 함께 무료로 제공되는 어도비 툴의 구성과 설치를 돕기 위한 배포 및 유지보수를 간소화 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지준영 대표

 

이와 관련해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지준영 대표는 "애크로뱃과 PDF 문서는 문서 보안과 편리한 접근성 모두를 원하는 한국 소비자층에게 전자 문서의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고객 개인 정보와 문서 보안이 더욱 중요시 되는 오늘날, 뛰어난 생산성과 보호기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제공하는 애크로뱃 11이 한국 소비자 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도비시스템즈와 IDC와 함께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약 1천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연간 생산성 비용을 약 16만달러로 가정했을 때 종이문서 작업으로 인해 낭비되는 시간을 줄였을 경우 환산했을 때 약 213명의 신규 직원을 추가로 고용한 효과를 보게 된다고 조사됐다.

 

IDC의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인 멜리사 웹스터(Melissa Webster)는"업무의 복잡성이 지금처럼 심각했던 적이 없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수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지식근로자는 어디에서나 모든 디바이스를 사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지식근로자는 간소화된 관리,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안전한 정보 전달이라는 IT 및 조직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높은 ROI를 실현하며 방화벽 내외부에서 다른 사람과 공동 작업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도비시스템즈의 애크로뱃 및 문서 서비스 부문 SVP 겸 GM인 케빈 린치 (Kevin M. Lynch)는 "점점 더 많은 정보가 문서로 생성되고 공유 및 이용되고 있다. 온라인 양식, 공동 PDF 검토 및 서명을 사용하여 작업하는 것이 한때 컨텐츠 제작자였던 비즈니스 전문가에게는 일반화되었다. IT 부서는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존 인프라 및 시스템의 사용을 유지하고 극대화해야 하며 조직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활용하고 결과를 개선하며 ROI를 정당화하고 TCO를 낮출 수 있는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도비 애크로뱃 11은 어도비 공인 리셀러(www.adobe.com/kr/purchase)와 어도비 온라인 스토어(shop.adobe.com/kr) 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이번 출시에 포함되는 제품은 애크로뱃 11 프로는 538,396원(VAT 별도), 애크로뱃 11 스탠다드는 358,531원(VAT 별도)이다. 30일 트라이얼 버전 다운로드 (http://www.adobe.com/kr/products/acrobat.html) 및 어도비 리더 11(Adobe Reader? XI)의 무료 다운로드(http://get.adobe.com/kr/reader/) 도 가능하다.

 

초중고 및 고등 교육 기관의 학생, 교수진 및 교직원을 위한 교육용 제품 가격은 Adobe 교육용 제품 공인 리셀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 및 고등 교육 기관의 교육용 제품 볼륨 라이선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용 제품 가격'을 참조하면 된다. 구입 방법 및 판매처, 자세한 제품 정보, OS 지원, 업그레이드 정보, 가격과 버전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www.adobe.com/kr/products/acroba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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