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는 자사의 프리미엄 헤드폰 라인업 MDR-1R 시리즈와 MDR-XB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소니코리아 MDR-1R 헤드폰 시리즈는 오랫동안 축적된 소니의 사운드 전문 기술이 집약된 것은 물론 최대 음반 회사 중 하나인 소니 뮤직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그 어떤 헤드폰 보다 최신 음악 트렌드를 완벽하게 재생,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음질을 구현했다는 것이 소니측의 설명이다.

소니는 이번 헤드폰 MDR-1R 시리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을 더욱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소니 MDR-1R

소니 MDR-1R은 초광대역 액정 폴리머 HD 진동판이 탑재되어 기존 헤드폰을 뛰어넘는 주파수대역(4~80,000Hz)과 음재생력으로, 깊은 저음에서부터 섬세한 고음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풍부한 올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소니측은 설명했다.

또한 소니는 MDR-1R 개발에 최신 음악의 비트감, 베이스 사운드, 리듬감에 대한 소니 뮤직의 연구결과를 반영했다. MDR-1R은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Beat Response Control)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저음역대의 사운드와 비트감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특히 런던 윗필드(Whitfield)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프로듀서는 물론 뮤지션까지 참여하여 음질의 완성도를 더했다.

MDR-1R 시리즈는 총 3종으로 MDR-1R 헤드폰과 함께 블루투스 타입 MDR-1RBT, 노이즈 캔슬링 타입 MDR-1RNC로 구성된다.

블루투스 헤드셋인 MDR-1RBT에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NFC를 지원하는 플레이어라면, 초기 구동을 위한 블루투스 페어링 시 번거로운 과정 없이, 헤드폰과 스마트폰을 맞대는 것만으로도 한번에 페어링을 연결하거나 끊을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타입의 MDR-1RNC는 내외부 2개의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을 적용, 더욱 뛰어난 소음 제거 기술로 주변의 소음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내부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소프트웨어 엔진과 상호 피드백을 통해 주변 소리를 줄여 몰입도 높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MDR-1R은 디자인 역시 소니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블랙 컬러 디자인을 바탕으로 레드 링 포인트를 통해 성능에 걸맞는 프리미엄 디자인을 표방하고 있으며,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의 실버와 브라운의 투 톤 컬러 제품도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 소니 MDR-XB900

이와 함께 소니코리아는 강력한 중저음 음질 재현에 포커싱한 MDR-XB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XB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MDR-XB900 은 50mm의 초대형 드라이버를 통한 파워풀한 사운드와 디자인이 강점이다. 출력 용량 역시 3,000mW로 강력하며, 무산소동(OFC) 보이스 코일을 사용하여 안정적인 음을 구현한다. XB시리즈는 원형의 하우징과 좌우 회전 및 접이식 기능과 무봉제 이어패드로 사용자의 귀에 알맞게 착용되어 뛰어난 편안함을 제공한다.

MDR-XB900 과 함께 출시되는 MDR-XB600은 대구경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었으며, 고급형 다이렉트 바이브 구조(Advanced direct vibe structure)를 적용해, 후면 진동판에서 발생한 중저음 사운드가 무봉제 이어패드 중앙의 전면 챔버를 통해서 이동하여 사용자의 귀에 전달되어 풍부한 저음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대구경 30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된 MDR-XB400과 MDR-XB200은 다양한 컬러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MDR-XB400은 블랙, 블루, 레드의 기본적인 컬러 이외에 그린, 핑크, 바이올렛, 화이트 등의 총 7가지 컬러로 MDR-XB200은 오렌지, 바이올렛, 블루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가수 싸이에 이어 타이거 JK, 윤미래 부부를 소니코리아의 하이엔드 헤드폰 및 이어폰 등을 포함한 소니코리아의 음향 기기의 새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그들의 탄탄한 음악성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스타일리쉬한 패셔니스타로서의 이미지가 이번 새로운 전략모델 라인업인 MDR-1R 과 XB 시리즈의 컨셉과 잘 어울려 새로운 소니코리아 음향 기기의 모델로 선정되었다고. 앞으로 이들은 세계 수준의 사운드 기술이 집약된 소니 음향 기기 제품의 장점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진정한 뮤지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화려한 겉모습 보다 음악감상을 위한 최상의 사운드 제공한다는 헤드폰과 이어폰 본연의 철

학에 충실하기 위해 진화를 거듭하는 소니 오디오 제품군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 2012년 상반기 모델이었던 싸이에 이어서 타이거 JK와 윤미래 역시 2012년 하반기 음향 기기 부문 모델로 왕성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MDR-1R, MDR-XB 시리즈의 출시를 기념해 12월 21일,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소니 MDR 콘서트'를 진행한다. 소니 MDR-1R 콘서트에는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물론 정인과 국카스텐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MDR-1R 예약 판매 기간에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전용 스페셜 박스, '소니 MDR 콘서트' 1매 2인 티켓, 고급 원목 스탠드 및 타이거 JK와 윤미래를 모티브로 제작된 스폐셜 스티커 등이 사은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3일, 소니스토어 코엑스점에서는 현장 판매를 기념한 타이거 JK와 윤미래 사인회가 진행된다. 현장 판매 구매자에게는 예약 판매와 동일한 사은품(전용 스페셜 박스, 소니 MDR 콘서트 1매 2인 티켓, 고급 원목 스탠드, 스폐셜 스티커)과 소니 워크맨 NWZ-B163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MDR-1R시리즈의 가격은 MDR-1R이 34만 9천원, MDR-1RBT가 44만 9천원, MDR-1RNC가 54만 9천원이며 MDR-XB시리즈의 가격은 MDR-XB900이 19만 9천원, MDR-XB600이 11만 9천원, MDR-XB400은 6만 9천원, MDR-XB200이 4만 9천원이다.

MDR-1R 시리즈와 MDR-XB 시리즈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니 MDR 홈페이지 mdr.sony.co.kr 및 www.sony.co.kr/audio 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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