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꾸준히 교육현장에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증하고 있는 CG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 www.fxgear.net)가 이번에는 영진전문대에 CG 소프트웨어를 기증하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진전문대에 기증한 에프엑스기어의 소프트웨어는 의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Qualoth 2013(퀄로스 2013), 헤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FXHair 2013(에프엑스헤어 2013), 게임 캐릭터 의상 애니메이션 저작 툴인 ezCloth 2013(이지클로스 2013)이다.

또한 에프엑스기어는 영진전문대 디지털컨텐츠디자인계열 학생들에게 CG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교육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2012 영진종합작품전'에 참가, 자사의 소프트웨어 시연이 담긴 회사소개 영상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에프엑스기어 CG 소프트웨어를 알렸다.

퀄로스, 에프엑스헤어 등 에프엑스기어의 CG 소프트웨어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 의류, 머리카락, 물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미국·일본·대만 등 국내외 19건의 특허를 받아 세계적으로 기술적 우수성이 입증됐으며, 특히 지난 8월 미국 L.A에서 열린 CG 전시박람회 ‘시그라프2012`에서도 전세계 CG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에프엑스기어 이창환 대표는 "에프엑스기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CG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대학 기증을 통해 CG 소프트웨어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에프엑스기어는 올해 동의대, 원광대, 예원예술대, 한서대 등에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자사의 CG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증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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